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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지하서고]
 
 



[츠카사]
 
......에~, 정숙히! 환화휴제(*閑話休題, 그건 그렇고)!
 
본제에 들어갈게요. 전제조건에 대해선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경위로 저, 스오우 츠카사가...... 그렇달지 스오우 일족이 극장 경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란 느낌입니다. 제가 일족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 역할입니다.
 
개인적인 일이고, 저 혼자서 어떻게든 하고 싶은 심정도 가득합니다만.
 
결과에 따라서 전 부모님으로부터 한사람 몫이라 인정받겠지요...... 말하자면 제 성인식, 통과의례 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하지만. 혼자선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고, 참견쟁...... 친절한 선배분들께서 협력해 주시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째선지 『Switch』 여러분도.
 
 
[소라]
 
HiHi~♪ 전혀 『어째서』가 아니네~?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돕는 게, 마법사가 하는 일입니다!
 
 
[나츠메]
 
응. 이미 했던 말이지man, 우리도 다음 수를 모색하던 참이었으니gga.
 
『Knights』와 『Switch』의 합동, 그런 구도로 할 수 있으면 집객률이나 규모감도 높아질 거go.
 
 
[츠무기]
 
네. 저번 【미스테리 스테이지】처럼......  최저의 경우에도 『S3』으로서는 파격적인, 『S2』급의 일대사업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이야기에 끼어든 만큼 온 힘을 다해 협조할 생각이에요.
 
 



[이즈미]
 
응응. 우리 덕에 손님들이 들어와서 큰 규모의 일이 되는 거니까...... 보답으로 조금은 도움이 되라구?
 
단순한 방해꾼을 떠맡는 꼴이 되면, 어지간히 민폐니까.
 
 
[나츠메]
 
하하하. 너무 건방지게 나오지 ma, 요전까지 허허탄식하며 쎅쎅거리던 하락세 『유닛』이었던 주제e♪
 
 
[이즈미]
 
뭐? 그래도 툭 튀어나온 어디 말뼈다귄지 모를 수상한 집단보다 백배는 낫거든!
 
 
[츠무기]
 
자자...... 왜 바로 싸우려 드는 건가요, 사이좋게 가죠?
 
 
[레오]
 
오바쨩 말대로! 인류는 다들 친구라느니 들뜬 소린 이제 안 하지만,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동료잖아~?
 
 
[아라시]
 
맞아 이즈미쨩, 우겨대도 소용없잖아. 별로 사실과 다른 말은 안 했고, 내성 좀 더 길러.
 
 
[리츠]
 
낫쨩한테 동의~. 이것저것 조사해 보기론, 이번 건은 큰 흐름의 일환이랄까 포석같은 거고......
 
내부에서 싸우고 있을 상황이 아니니까, 실제로.
 
 
[츠카사]
 
그렇단 말은...?
 
 



[리츠]
 
응. 지난 『SS』에서, 아이돌업계를 석권하려 했던 신흥세력...... 코스믹·프로덕션에 균열이 일어났잖아?
 
상층부가 폭주해서, 몇 명이나 체포되는 큰 불상사가 됐어.
 
아무래도 녀석들도 바로는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고, 크게 발치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그 틈에, 밀리고 있던 유메노사키 학원이 반격하려 하고 있어. 여기저기 손을 쓰면서, 권세를 되찾으려 하고 있는 거지.
 
흡수병합된 기업이나 시설을 되찾거나, 새로 만들거나...... 이번에 신설된다는 극장도 그 중 하나.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그럭저럭 가깝고, 유원지같은 게 있는 휴양지 중심에 세워지지.
 
근처의, 말하자면 제2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받고 있을걸?
 
 
[나츠메]
 
응. 극장이라 부르니까 혼란스럽지man, 우리들에게 있어선 제2의 『강당』같은 거......라 표현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겠ne.
 
계획서같은 걸 보는 han...... 역시 연극이 기본이긴 하지man, 문제없이 아이돌 라이브 등도 가능한 설계가 되어 있eo.
 
우선은 이번 극장을 시험운영해 보go, 쓸 수 있을 것 같으면 전국에 비슷한 시설을 만들 예정일 거ya.
 
『SS』 때를 생각하면, 유메노사키 학원은 아직 세력권이 좁으니gga.
 
유메노사키 학원의 주위만이 아nin, 전국 여기저기에 성을 세워서 지배영역을 늘릴 필요가 있는 거겠ji.
 
코스믹 프로덕션이 고전하고 있는 이 틈e, 가능한 han.
 
 
[리츠]
 
실제로, 엣쨩에게 들은 바로는 동시에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기획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스~쨩이 맡게 된 극장은, 그 중 하나.
 
그러니 안심해, 라곤 안 하겠지만. 초창기에 세워진 거점 중 하나, 중요한 테스트케이스가 되는 셈이고.
 
 



[츠카사]
 
네에...... 뭐 극장이 세워지는 토지는 대대로, 저희 일족이 소유해온 영토니까요.
 
거길 더럽히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휴식의 장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때의 전장이 공원이 되어, 무수한 꽃을 피워내듯.
 
무사 가문인 스오우 일족이, 한때 폭력이나 그것에 준하는 수단으로 얻은 토지에, 웃음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그걸 위해 여러분, 부디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소라]
 
그것 때문에 모였습니다! 소라는 어려운 건 모르지만, 찾아온 사람들이 다들 웃을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게 되면 최고겠네~?
 
마치 마법 같아요! 아니, 그게 마법 그 자체입니다......☆
 
 



[나츠메]
 
......... (말없이 소라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츠무기]
 
후후. 뭐 이상이 높은 건 좋지만요, 실제로 어떻게 하시겠어요? 말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구체적으로 움직여야겠죠.
 
 
[레오]
 
그건 그래. 하지만 우린 아이돌이니까, 아이돌 활동 이외의 일은 구체적으로 할 수 없고.
 
할 수 있는 걸 파악해서, 그걸 주축으로 작전을 세워야겠지.
 
 



[리츠]
 
당연하지. ......있잖아, 일단 내가 기초적인 작전을 입안해도 돼? 힘내서, 전부 잘 끝날만한 플랜을 세워 왔으니까.
 

날 믿고, 모두의 목숨을 맡겨줬으면 해. 기대도 신뢰도 배반하지 않아,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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