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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극장(외관)]
 
 



[츠무기]
 
다만 실제로 현 상황 상, 다른 학과가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장소가 없었단 말이죠.
 
『강당』은 거의 아이돌과가 독점했고, 그런데도 모자라서 터질 것 같은 상태니까요.
 
 
[츠카사]
 
......바로 그래서. 텐쇼인 형님은 그런 장소를 새롭게 만들고 계신 거군요.
 
그리고 제게 맡겨진 건, 주로 연극과가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 될 극장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연극과에게 있어서의 『강당』이네요.
 
지금까지는 다른 기업이나 시설의 것을 일시적으로 빌리는 형태로, 공연같은 걸 했던 모양입니다만.
 
 
[리츠]
 
앞으로는, 유메노사키 학원이 그 장소를 제공하겠단 건가.
 
이쪽에서 운영하는 장소니까...... 이번처럼 성과를 낸 아이돌과 등에서, 관객 모으기같은 협력도 할 수 있고.
 
다만 협력 정도가 한계고, 그 이상으로 나서면 안 되겠지. 그러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러니 전좌 정도로 괜찮은 거지.
 
 
[츠무기]
 
후후. 그런 식으로 아이돌이 중심이 되는 시설은 없으니까......
 
기본적으로 아이돌을 최우선으로 하는 에이치 군은, 그 운영을 스오우 군에게 완전히 맡긴 거군요.
 
 



[츠카사]
 
그런 경위 같네요. 여러분께서 이리저리 조사해 주셔서, 추측해 주셔서 저도 겨우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텐쇼인 형님, 그러면 그런 대로 진의를 평범하게 전해 주시면 좋을 텐데.
 
쓸데없이 이래저래 고민하고, 형님의 생각을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운 기분이었다구요.
 
그 정도도 깨닫지 못하면 곤란하다, 그런 뜻인 건지......
 
뭐 우선도가 낮은 일을 떠맡긴 거야, 하며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좀 그렇겠지만요.
 
 
[츠무기]
 
후후. 에이치 군은 당신이 생각도 못할 답이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을 기대한 게 아닐까요.
 
그러니, 대답을 숨기고 상황을 본 거에요.
 
 



[리츠]
 
엣쨩, 그런 부분 있지......
 
전부 손바닥 위에서 굴리고 싶어하는 것치곤, 그 손가락을 깨물어오는 일을 기대하고 있달까.
 
까놓고 말해서, 『Trickstar』같은 게 또 나와주는 걸 기대하고 있는 거야.
 
그녀석들은 엣쨩의 예정을 뒤집고,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몇 번이고 일으켰으니까.
 
하지만 기적은 몇 번이고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고, 그게 일상화되는 걸 기대하면 안 되는 건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의 구할구푼구리는 예정대로 흘러가는 평범한 일들인걸.
 
 
[츠무기]
 
그렇다 해도, 빛나는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은 거겠죠. 예전부터 에이치 군은 너무 꿈을 좇는단 말이에요.
 
 



[츠카사]
 
후후. 뭐 결국, 전 텐쇼인 형님이 만족해 주실 만한 기적은 일으킬 수 없습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상정 내의 일들을 제대로 해내는 게 고작이에요.
 
분합니다만, 그게 지금의 제 분수엔 맞는 일이겠죠.
 
요즘, 겨우 저도 『Trickstar』 여러분이 해낸 위업에 대해, 조금 상찬할 기분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분들이시죠, 부아가 치밀어요...... 뭐, 최종적으론 질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희는 저희들의 방식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높은 곳을 향하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협력해 주시겠어요, 여러분?
 
 



[소라]
 
HeHe~♪ 대답은 물론 YES입니다! 그걸 위해 소라는 여기에 있습니다!
 
 
[츠카사]
 
감사합니다, 하루카와 군...... 당신의 존재, 그리고 『Switch』의 협력은 텐쇼인 형님께서도 예상하지 못하셨겠죠.
 
그 분께서 무대 시찰에 오실 지는 모릅니다만, 혹 봐 주신다면......
 
『그렇게 나왔나, 재미있네』처럼, 탄복해 주시겠지요.
 
뭐 기획 내용 정도는, 그 분은 학생회장이시니 봐 두셨겠지만요......
 
어느 정도는 예상외의 전개가 되었을 테니, 분명 재밌어해 주실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지금은, 훌륭한 성과라 가슴을 펴겠습니다.
 
 
[리츠]
 
......음. 좋아좋아, 착한 아이네~♪
 
 



[츠카사]
 
......어린애취급 하지 마세요, 리츠 선배.
 
 
[리츠]
 
응. 역시, 이건 아마 스~쨩의 성인식이겠지. 말하는대로 필사적으로 따라왔던 아이가, 한커풀 벗기 위한 의식이야.
 
부모가 내민 걸, 아무 생각없이 입에 넣는 것뿐이 아닌......
 
사회나 세상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이 그 안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결정해서 움직이는.
 
단순한 폭주, 차도에 뛰어드는 유아같은 행동이 아니라......
 
자신의 발로 반듯하게 서서, 사회의 룰을 이해한 채 최적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해 움직이는.
 
그 첫 한 걸음인 거지. 아직 방심은 할 수 없지만, 스~쨩은 그걸 해내려 하고 있어. 의외로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해, 난.
 
역시, 다음 『왕님』은 스~쨩으로 결정이려나~?
 
 
[츠카사]
 
에엣...... 아니 평범하게 생각하면 나루카미 선배겠죠, 능력적으로. 그 다음 후보가 연령상 리츠 선배, 제 왕위계승권은 가장 아래입니다.
 
 
[리츠]
 
왕위계승권. 웃기네. 그치만 훌륭한 표현일지도......
 
어떠려나, 미래는 모르지만. 나도 낫쨩도 전면에 서기보단 보좌를 맡고 싶어하는 성격이고.
 
그치만 스~쨩은 그런 거 무지 좋아하잖아. 이번에도 신나 있고......
 
그리고 『Switch』는 학년이 아래인 애가 톱을 맡았잖아, 전례가 없는 건 아니야.
 
뭐, 그럴 마음이 있으면 생각해 봐. 물론 아직 빠른 이야기지만...... 가까운 장래에 우리는 그런 기로에 서겠지.
 
그 때가 돼서 허둥거리며, 떠나려는 모두에게 추태를 보이고 싶지 않을 거잖아?
 
『왕님』도 셋쨩도 사람 좋은 걱정쟁이니까, 신경쓰여서 돌아와 버릴지도.
 
그 두 사람의 시계바늘은, 겨우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까. 우리가, 그걸 막으려 하면 안 돼.
 
 



[츠카사]
 
......네.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습니다, 리츠 선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만...... 그 떄가 오면, 적어도 동요하지 않고 보내드리도록 하죠.
 
저희는 괜찮다고, 긍지높게 가슴을 펴고 선배분들께 경례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사고를 멈추지 않고, 나날이, 정진하며...... 훌륭하게 성장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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