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 harmony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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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츠루]
콰콰~앙☆


[마다라]
우와아!? 이놈 미츠루상, 뒤에서 들이받으면 안된다고오? 위험하잖아?


[미츠루]
무~! 미케쨩선배는 전혀 전속력이 아닌데,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잡질 못해서 분했다구!
그래서 화풀이한다구, 콰쾅콰~앙☆


[마다라]
하하하. 이건 제법, 기분 좋은 마사지구나아
......오히려 미츠루상이 목이라던가 아플 것 같으니까, 너무 힘껏 부딪히면 안된다아?


[미츠루]
콰콰~앙! 쿠콰콰콰콰~앙!

[마다라]
미츠루상은 다른 사람 말을 안 듣는 구나아, 물리적으로 멈추는 편이 빠르려나
........으랏차차! 자아, 높다높아아아아아아*♪

(*高い高い：어린애 옆구리 잡고 하늘높이 번쩍 들어올리는 놀이)



[미츠루]
와왓? 에이 진짜, 나는 『높이높이』를 즐거워 할만큼 어린애가 아니라구?
대등~한 운동선수라구,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한번 더 승부하자♪



[마다라]
이따가부터 회의잖아? 이대로 안아서 데려가줄테니까 같이 가자, 승부는 다음에 또 하자고?



[미츠루]
우~! 미케쨩선배 그렇게 말하고는, 해외로 가버려서 한동안 안 돌아오고 막 그런다구!



[마다라]
아아, 그건 미안해......
착하다 착해, 기분 풀어줘 미츠루상♪

[시노부]
저기~. 미케지마공, 텐마군이랑 사이 좋구려? 그러고보니, 두 사람 다 육상부라서....?



[미츠루]
사이 좋지는 않다구! 이 사람은, 나랑 속도를 경쟁하는 라이벌이라는 거라구!
가끔 유메노사키학원 근처를 빙글하고 도는, 타임어택을 한다구!
한 번도 못 이겨봤지만, 아아 분해!
그래도, 점점 미케쨩선배도 진심으로 속력을 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같아서 기쁘다구! 불타오른다구~, 나 한 번 더 달리고 온다구!



[마다라]
그러니까, 이제부터 회의래도......
시작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있었으면 어울려줬겠지만 말야아, 교복으로 갈아입을 시간도 생각하면 전혀 여유가 없다고오
일단 부실로 돌아가서 교복이랑 짐을 챙기고, 회의장소에서 갈아입는 편이 나으려나아
분명....그러니까, 왠지 몰라도 농구코트에서 한다고 했던가아?



[시노부]
아아, 갑작스러운 이야기라서 레슨실같은 곳을 빌리지 못했다~같은 사연이라오
라고할까, 미케지마공도 그 말하는 투를 보아하니 우리와 같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외까?

[마다라]
음! 못 들은건가아, 이번에는『유성대』『Ra*bits』『MaM』이 합동으로【할로윈 파티】에 참가한다고오♪
오늘은, 다같이 얼굴도 익힐 겸 하는 회의지. 여유가 있다면, 바로 오늘부터 레슨같은 것도 한다고해



[시노부]
아아....... 미케지마공은 개인으로 활동하지만, 어쩐지『MaM』이라는『유닛』으로도 취급된다고 했던가
혼자서 활동하는 건, 외롭지는 않은 것이오?



[마다라]
외롭지만 말야. 뭐, 이런저런 사정도 있어서어..... 혼자서라도, 무대에 서면 관객이 있으니까 고독감은 그렇게 없어
하여간, 너희들도 회의에 참가하는 걸테니, 같이 가자
카나타상은 그 전에 물기를 닦을 필요가 있으니까, 부실에 와주면 타올 빌려줄게?

[카나타]
으응~...... 깡패랑『함께』인가요, 떠들썩해질 것 같네요
뭐어, 요즘엔 그렇게『소란』스러운 것도『싫지』않지만요

세『유닛』이『공동』으로라니, 꽤 많은 『사람 수』가 되겠네요. 으~음, 잘 뭉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