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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연습실]







미츠루 : 홉, 스텝, 점프♪ 뿅뿅, 뾰옹~☆ 

에잇, 물구나무 서서 빙글빙글 회전♪ 아하하, 유원지 어트랙션같다구. 풍경이 바뀌어서 재밌다구~♪


토모야 : 너, 연습이 끝난 다음인데도 잘도 움직이네……. 나는 더워서 늘어져버렸어, 기운을 나눠받고 싶을 정도야


하지메 : 저, 저도 미츠루 군을 본받아서 힘내야 겠네요! 으음, 뿅뿅, 뾰옹~☆

마루에 손을 붙이고 물구나무 서서 회전…… 와, 와와.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는 건 어려워요, 밸런스가 무너져서 넘어져버려요~

우우, 지금 걸로 허리를 부딪혀 버렸어요. 아파아……?


토모야 : 하지메, 손을 빌려 줄게. 읏쌰……. 어때? 걸을 수 있겠어?


하지메 : 네, 네에. 괜찮아요. 역시 미츠루 군이 한 것처럼 고도의 기술은, 저한테는 일렀던 모양이네요. 우쭐해져버려서 부끄러워요……

저, 노래는 특기지만 춤추는 건 힘들어서……. 항상 미츠루 군이나 토모야 군의 발목을 잡아서 죄송해요


토모야 : 너무 자기를 탓하지 마. 나는 노래도 춤도 어중간하니까, 하지메가 부러운데 말이야

미츠루는 신체능력이 월등하니까 댄스가 특기인데, 나만 뛰어난 점 없이 평범해해서 주눅 들어

이상한 개성으로 눈에 띄는 것도 좀 그렇지만 말야, 좀 더 자신을 어필해야겠지


미츠루 : 토모쨩, 어두운 얼굴 하고 있네? 구름 낀 하늘에는 태양이 숨어버린다구. 스마일 스마일, 웃으면 복이 온다, 라구~☆


토모야 : 그게 아니라…… 어라, 왠일로 틀리지 않았네. 미츠루, 열이라도 있는 거야? 연습을 너무 해서 지혜열이 나는 거 아니야……?


미츠루 : 흥흥. 토모쨩, 실례라구! 나는 고등학생이라구, 어려운 속담이라도 식은 떡 먹기라구~♪ (원문 朝ご飯 맞는 표현은 朝飯前)


토모야 : 응, 언제나의 미츠루구나. 안심했어~♪






나즈나 : 다들~, 기다렸지. 사람 수만큼 스포츠 드링크 사왔어♪


미츠루 : 니~쨩, 어서오라구! 목이 마르니까 한 번이 마셔버리겠다구~, 꿀꺽꿀꺽♪


토모야 : 니~쨩, 잘마셨어요♪ 그보다, 죄송해요

니~쨩도 연습으로 지치셨는데, 심부름꾼 같은 일을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나즈나 : 아하하, 신경 쓰지 마. 연습 때문에 힘든건 다들 마찬가지잖아~?

세탁한 타올이 책상 위에 있으니까, 제대로 몸을 닦아 두라구? 안 그러면 감기걸린다~?


미츠루 : 문질문질, 푸핫……♪ 땀을 닦아서 개운해졌다구. 토모쨩 수건, 줘 봐. 내가 문질문질 닦아주겠다구~♪


토모야 : 우왓, 하지마 미츠루! 괜찮아, 혼자서 할 수 있으니까!


미츠루 : 몸을 움직였더니 배가 고파졌다구. 꼬르륵 꼬르륵 뱃속이 울고 있다구, 빵 주세요~. 주먹밥도 좋다구~☆


토모야 : 자유롭구나, 너는……. 연습하기 전에 점심밥, 먹었잖아

빵도 주먹밥도 없으니까, 먹고 싶으면 매점에 가서 살 수밖에 없다고


하지메 : 미츠루 군, 비지 쿠키라도 괜찮으면 어때요?

근처 두부 가게에서, 비지를 무료로 주거든요

간단한 간식이 되지 않을까 해서 가져왔으니까, 마음껏 드세요……♪


미츠루 : 와아, 하지메쨩 상냥하다구! 우물우물…… 맛있어!


토모야 : 아, 잠깐, 혼자만 먹지 말라구. 나도 하나 줘…… 아, 진짜로 맛있어. 하지메, 요리 실력이 늘었구나~♪


하지메 : 그, 그런가요? 니~쨩도 하나 드셔보세요♪


나즈나 : 고마워. 음, 맛있어! 씹으면 씹을수록 단 맛이 나서 맛있어~♪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 가시네♪

「학원제」에 「Knights」랑 같이 나가고, 「칠석제」에 나가기도 해서 엄청 바빴으니까~

여름방학에 들어가서 드디어 진정됐다는 느낌이야

그렇다고 해도, 쉬고 있어도 되는 상황인 건 아니지만 말야

여름방학 중에도 교외의 드림페스가 있고, 그걸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닛」이 대부분이잖아?


토모야 : 니~쨩, 우리들도 드림페스에 참가하는 건가요?

교내 게시판이나 교내 SNS에서 이제부터 개최되는 드림페스에 대해 조사해볼까요?


나즈나 : 교외의 드림페스는 랭크가 붙어있지 않으니까, 실패하더라도 「Ra*bits」의 활동이 제한되거나 하지는 않아

공부의 일환으로서 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었지만, 모두의 실력향상을 노리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

우리들은 발전도상의 「유닛」이야. 어거지로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어

계속 달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중요하니까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 게 있어. 합숙, 해보지 않을래?


토모야 : 합숙말인가요? 부활동에서 자주 있는 강화합숙 같은 거군요. 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메 : 와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에헤헤, 다같이 자는거 기뻐요……♪


미츠루 : 나도 합숙 하고싶다구! 캠프 합숙이라구, 얏호~☆


토모야 : 미츠루, 니~쨩은 합숙이라곤 했지만, 캠프라고는 한마디도 안했다고? 하지만, 캠프장에는 물가도 있고 시원할 것 같네


나즈나 : 아, 확실히. 또 다른 좋은 합숙 장소가 있는지 안즈한테 물어볼게. 아마, 안즈도 학원에 와 있을테니까


미츠루 : 안즈누나말이지? 알았어, 내가 물어보고 오겠다구. 뛰어갔다오겠다구, 슈ㅡ웅……☆


토모야 : 미츠루, 연습복 입은 채로 찾으러 갈 거야? 제대로 교복으로 갈아입어. 자, 만세~


미츠루 : 만ㅡ세!

오오, 눈깜빡할 사이에 갈아입기 끝났다구. 토모쨩, 마법이라도 쓴거야?


토모야 : 어딘가의 변태가면이랑 똑같은 취급하지 말아줘……. 연극부에서 빨리 갈아입는 버릇이 생겨버린거야

인원이 적어서 1인 2역하는 일도 많으니까


미츠루 : 나도 빨리 갈아입기 배우고 싶다구! 그치만, 지금은 누나를 찾는게 먼저닷

니~쨩, 하지메쨩, 토모쨩, 바이바이라구~☆


토모야 : 아, 미츠루……! 우우, 저녀석을 혼자 두는 건 불안해. 니~쨩, 저도 미츠루를 쫓아갈게요

아아 정말 먼저 가지 마, 미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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