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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할로윈 스테이지

레오 : 어~이, 안즈! 여기야, 여기♪
레오 : 여어, 오랜만이네! 그렇지도 않나, 으~응응?
역시 어떤 시츄에이션이더라도 통하는 인사를 생각해야겠지, 「웃츄~!」는 별로 안와닿는것같고?
레오 : 그런 일에, 내 머리의 리소스를 쓰고싶지는 않은데......뭐 됐어, 잠깐 릿츠 좀 어떻게 해줄래?
리츠 : 새근, 새근......♪

레오 : 응. 날 무릎베개 삼아서 릿츠가 숙면중이라구, 아까부터
레오 : 못움직이겠어, 부자유! 너무 방해돼! 어쩜좋지, 좀 서늘해졌으니까 난로같아서 좋긴하지만?
레오 : 뭐, 릿츠도 몸상태가 안좋았던것같고......
레오 : 한숨 자고나서 라이브도 했으니까말야, 지쳤겠지. 푹 쉬게해주고싶긴 해
레오 : 아직 [할로윈 파티]는 안끝났고, 「Knights」도 아직 한번인가 두번은 스테이지에 서야하겠지만
레오 : 좀 지쳤으니까, 휴식~♪

레오 : 스테이지에 안 올라가는 아이돌도, 회장에서 팬서비스를 한다는 발상은 좋았어
레오 : 그래도 쉴 틈이 없다는 거니까, 꽤 큰일이지~?
레오 : 아아 아냐, 널 탓하고 싶은게 아니니까. 괜찭지않을까, 다들 젊고 힘도 넘치고
레오 : 난 이제, 아이돌로서는 현역을 은퇴했다고 생각하고있고
레오 : 최전선에서 싸우는건 젊은 애들한테 맡기고, 편안하게 구경이나 하려구, 와하하하☆

레오 ; 어짜피, 곧 스오~가 「Leader! 농땡이 피우지 말아주세요!」라면서 혼내러 올거고, 그때까지는, 느긋하게 쉬고있을래......♪
레오 : 응? 릿츠한테 부탁하고 싶은게 있다고? 그런거면 빨리 말하라고~, 좀더 자기주장을 해!
레오 : 잘모르겠지만, 재밌어보이네! 들려줘, 나쁜 짓은 정말 좋아해! 와하하☆
레오 : ......흐음, 흐음. 과연, 그건 가치있는 일이네
레오 : 응 응, 「Knights」의 리더로서 승인하도록 하지. 귀여운 릿츠를 빌려줄게, 나중에 돌려줘~?

레오 : 자 릿츠, 갈아입어. 안즈가 새 의상을 준비해준것같다구?
리츠 : 으응......싫어~, 더 잘래~......♪
레오 : 어리광부리지마. 자 벗구 벗구~, 옷 갈아입기 합찌다~♪
리츠 : 뭐야, 정말......안즈, 이 멍청한 「왕님」의 기행 좀 멈춰줘......
레오 : 됐으니까 움직이지마, 자. 오오ㅡ 말쑥해졌네에♪
리츠 : 아우우......뭐야, 이거. 방금 입었던 의상이랑은, 다르지......?

리츠 : 「UNDEAD」용으로 만든, 「흡혈귀」가장을 좀 어레인지 한거?
리츠 : 즉 형이랑 같은 옷이란 소리 아냐, 싫어......벗어도 돼?
리츠 : 우우. 가장한 채로, 「UNDEAD」의 라이브를 돕고오라고? 왜, 내가 그런 귀찮은짓을 하지않으면 안되는데......?
리츠 : 응~......뭐 어쩐지, 무대에서는 「UNDEAD」나 「2wink」가 번갈아 쓰고있고, 난입 OK, 같은 분위기이긴 하지만~? 
레오 : 이래저래 말하지말고, 다녀와. 여기서 지켜보고있을테니까, 릿츠♪
리츠 : 우우, 「왕님」도 같이 와줘~, 혼자는 싫어~......외롭다구~?

레오 : 나, 가장안했는걸, 교복차림으로 난입했다간, 안어울리잖아
레오 : 됐으니까 가, 무대 위는 떠들썩하니까 안외롭잖아
레오 : 기껏 밤새 떠들썩한데, 자면서 보내는건 아깝잖아?
리츠 : 우~......어쩔수없네, 「왕님」은 항상 그래. 남한테 맡기기만 하고, 치사해. 너무 폭군이면, 암살할거야~?
리츠 : 우와왓, 안즈? 잡아당기지마~, 억지네에

리츠 : 안즈도 정말, 고생이 많네. 쓸데없이 신경쓰기만하고말야, 늙어도 난 몰라~?
리츠 : 언제까지고 탱탱하게 있어줬으면 하는데, 피가 맛없어지니까
레이 : ......이런, 리츠. 네가 뛰어들어 참가해주는건가, 대환영이란다♪
리츠 : 우와, 한순간에 발견됐어. 방해는 안할테니까, 가까이 오지마......?
레이 : 쿠쿠쿠. 무대 위에선 「똑바로」하렴, 손님에게 실례란다?
리츠 : 우우, 시끄럽네, 잘난체하고......?
리츠 : 어라? 안즈가, 무대 입구에서 뭐라고 말하고있어......?
리츠 : 에에~? 형한테, 걱정끼친걸 사과하란거야......?

레이 : 호오. 기쁘구만, 안즈 아가씨는 이몸과 리츠 사이를 이어주려는 겐가?
레이 : 동생을 걱정하는건, 형으로서 당연한걸세. 사과받을건 없고, 오히려 감사받을만한 것도 안했는데말일세......♪
리츠 : 착각하지말아줘. 난 안즈가 말해서, 어쩔수없이 무대에 올라온것뿐이구
리츠 : 형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걱정이나 하고 말야......오히려, 짜증나는데
리츠 : 좋은 기회니까, 말해두겠는데, 기분나쁘다구, 당신
리츠 : 아무렇지 않게 약속을 깨는 배신자가, 이제와서 「형아」인 척 하지말아줘

레이 : 으음......그렇구만, 리츠 말대로네. 널 두고 떠나 상처입힌 이몸에게, 더는 「가족」이라 할 자격은 없지
레이 : 그래도 「가족」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의 「아이돌」로서는 있게해주렴
레이 : 이 반짝이는 스테이지에 서있는, 정말 찰나의 순간 만이라도
레이 : 주변을 보려무나, 리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래하며 춤추고, 떠들고있단다
레이 : 인간도 마물도 섞여서, 이 밤을 만끽하고있단다. 과자를 먹고, 웃으며......♪
레이 : 이런 경치를 볼수있다니, 이몸들은 행운아구만?
레이 : 눈부시구만, 따뜻하구만......이 분위기를, 적어도 공유할수있게 해주렴
레이 : 이런 행복한 밤에, 부디 곁에서 노래할수있게 해주렴

리츠 : ......
레이 : 쿠쿠쿠. 또 리츠에겐, 혼날지도모르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딱 하나만, 말하게 해주렴
레이 : 이몸은, 싫어해도 미워해도 좋단다. 하지만, 자신은 소중히 여겨주렴
레이 : 널 사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은, 이몸 말고도 많이 있으니까
레이 : 정말로, 괴로워진다면......사양말고, 「나」한테 어리광부리라고?
리츠 : ......응, 알고있어. 당신이 「그런 인간」이었단건
리츠 : 내가 당신에게, 적개심을 품고있는것도......마~군말대로, 그냥 반항기일지도 모르겠네?

리츠 : 그러니까, 으응......오늘은 내가 기분이 좋으니까, 역시 말해줄게
리츠 : 걱정 끼쳐서, 미안해
리츠 : 고마워, 「형아」


'2015 > 개연 다크나이트 할로윈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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