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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복실
실례합니다~
(후후. 예상보다 조금 늦어버렸네요)
(나츠메군은 부딪혀서 민폐를 끼친 걸 용서해주기도 했고, 잔뜩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는데)
(뭔가 이상하게 따끔따끔했던 게, 걱정이네요……)
(역시 『오기인』의 한 사람으로 선택된 것이, 아직 1학년인 그 아이에겐 부담이었던 걸까요?)
(그렇다면, 나쁜 짓을 저질러버렸네요. 하지만 1학년 중에선 유일하게 추천받았다고 에이치군에게 들어서……)
(역시 나는, 나츠메군 이외는 생각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있잖아요 나츠메군, 내게 있어 너는 예전부터―)
메로나
아아 정말! 그러니까 뭐든지 『조용히 있어 줬으면 하네』라고 말하더니, 귀까지 나빠진 거야?
영지
비언으로서도 치졸하네. 다른 사람의 신체적인 부분을 들먹이며 깎아내리는 건 차별적이고, 천한 인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야. 토모에씨는 대체 어떻게 교육 시키고 있는 걸까나?
아아, 굳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소중한 상속자인 형이라면 몰라도, 단순한 예비인 차남에게까지 교육을 시킬 수 있을 만큼 토모에씨에겐 여유가 없었지
영락했구나, 토모에 재단도
메로나
전 세계에 추한 늙음을 표하는 그 어떤 재벌처럼 되기보다는, 영락해서 땅을 기는 편이 훨씬 우아하네
……반격할 생각이었는데, 말을 잘못했네
내 가문을 업신여기는 건, 신님일지라도 용서할 수가 없네
영지
오야오야, 몰랐어. 아직도 『가문』이라며, 거창하게 이름을 댈 수 있을 정도의 권세가 너희에게 있었다니
복실
(우와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한 거 이상으로 삐걱삐걱하네요. 그보다 날이 갈수록 사이가 나빠지고 있지 않나요, 이 두 사람?)
(에이치군도 히요리군도, 서로 이외의 상대에게는 비교적 상냥하게 대하는데……)
(어째서 항상 이 두 사람이서 얼굴을 맞대면, 매번 이렇게 싸우게 되는 걸까요?)
(어떻게 보면 명암의 차는 있을지언정, 많이 닮았죠~…… 이 두 사람?)
메로나
……응? 아아 기다리고 있었네, 둘 다! 특히 나기사군! 고등학생이 되니 반도 나뉘어버리고, 얼굴 볼 일이 적어서 쓸쓸했네!
메기
……응. 나도 쓸쓸했어, 입니다. 아까부터, 몸이 차가워져 있는 건 그 때문?
……히요리군, 너는 내 태양
메로나
기쁘네!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내 옆자리에 앉으면 좋겠네♪
영지
뜨거운 거로. ……꽤 늦었잖아, 츠무기. 나기사군을 찾느라 늦은 것일까나?
복실
아하하. 미안해요, 지각해버려서……. 나기사군은 비교적 일찍 찾았지만, 오는 도중에 살짝 트러블이 있어서
영지
엣, 트러블? 괜찮았어?
복실
네, 그쪽은 이미 해결했으니 걱정 마세요. 그것보다 시간도 흐르고 있으니, 어서 회의를 시작해볼까요?
영지
네네, 알겠습니다. 리더에게 따르죠♪
복실
우우. 왜 내가 리더인가요, 가장 능력이 좋지 않은데……
뭐, 리더가 제일 강하고 훌륭한 임금님 같을 필요는 없지만요
아이돌 유닛의 리더라니, 학교에서의 위원장 같은 거잖아요
직책이나 책임은 있어도 권한은 별로 없는, 중간 관리직이죠?
영지
……뭐, 상식적으로는
메로나
이봐이봐, 그쪽끼리만 사이좋게 이야기하지 말아줬으면 하네
영지
너희들에게 듣고 싶진 않은데. 어째서, 당연한 것처럼 손을 잡고 있는 거야?
메로나
? 서로 사랑하고 있을 뿐인데? 너는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없을 정도의 빈약한 관계밖에 모르는 거네, 불쌍하게도!
내 쪽의 승리네, 에이치군♪
영지
으~음, 어째서 이기고 지는 이야기가 되는 걸까나……. 약한 개일수록 잘 짖는다지, 뼈라도 던져줄까?
복실
자자, 말싸움은 거기까지 하도록 하죠!
무리해서 친구놀이 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일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얌전히 있어 주세요!
메로나
와아 드문 걸, 네가 큰 소리를 내다니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거기 있는 돈의 망자가 입을 열 때마다 주위에 있는 행복 성분을 빨아들이니까
영지
오야오야, 불쌍한걸. 패배자의 마음이 비뚤어진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감각까지 미치게 하는 거니?
행복 성분이란 건 뭐니? 어떤 색에 어떤 냄새일까나, 설명할 수 있어?
설명할 수 없다면, 그건 환각이네. 그리고 환각이나 망상을 근거로 해서 남을 헐뜯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병자라고 불러
메로나
병자는 너잖아? 뭐-야, 나랑 네가 똑같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그건 사절이네, 아무리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텐쇼인 에이치만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말야?
영지
그렇구나. 나는, 나 이외에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데. 정말 마음이 안 맞네, 히요리군?
복실
(아아 정말……. 전혀 싸움을 멈춰주지 않네요, 호박에 침주는 느낌이에요.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요, 우리 『fin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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