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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노농

후후. 되짚어 생각해 보니 이럴 때 저희는 항상 '홍월' 과 함께네요...... 어쩐지 운이 좋을 것 같아요.

봄의 'S1' 도, '칠석제' 도 그랬죠.

슬픈 일이 있어도. 아무리 밟히게 된다 해도 지지 않고,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서 여기까지 왔어요.

그 때마다 크게 성장할 수 있었구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저희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 같아요.........♪


닷슈

응응, 이대로라면 당장 달님한테도 손이 닿을 것 같다구! 쓰담쓰담♪


아니, 날 쓰다듬어서 어쩌려고?

하여튼..... 긴장 풀어지지 않게 무서운 얼굴로 있으려 했는데 너희들이 떠들면 어느 새 얼굴이 풀려 버려.


니쨩

이해해~ 나도 요새 많이 웃는단 소리 들어.


닝빵

아하하. 니쨩, 그러고 보니 처음 만났을 땐 꽤 무표정했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몰라서 조금 불안한 적도 있었다구요?


니쨩

엇, 그래? 미안해~? 그리고 나도 은근히 닥치는 대로 더듬더듬 하는 편이라..... 불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줘?


칸자키도. 넌 항상 유유낙낙하면서 따라 주고 있는데, 불만이 있으면 말해.

나도 하스미도 챙겨 주는 걸 좋아하니까 오히려 너무 아무 말도 안 하면 뭔가 허전하다고.


뱅훈

음? 하지만 본인은 기본적으로 일절..... 불만 같은 건 없소만?

만족한다오. 작년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 같소.

........음? 발소리가! 수상한 놈, 우리에게 접근하는 네놈은 누구냐!?


우왓!? 검을 사람에게 들이대지 마, 치워 칸자키! 나다, 나나!


뱅훈

하스미 공! 오셨구려, 다행이오다행이오♪


여어 나리,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구. 학생회 업무는 다 정리됐어?


음....... 이사라를 중심으로 후배들이 신경써 주고 있다. 아이돌 활동을 우선하세요, 라고 주장하더니 학생회실에서 쫓겨났어.

평소엔 똑같은 말을 이사라한테 내가 하고 있는 만큼 반론도 할 수 없고.........

하지만 어려운 안건이 몇 개인가 미완결이라 아직 미숙한 후배들한텐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걱정이다..... 네놈들은 먼저 얘기 시작하고 있어, 난 핸드폰으로 후배들한테 지시하겠어.


탈주

핸드폰 압수~☆


아앗, 이놈 츠키나가! 어디서 나타났어!? 핸드폰을 내놔라, 이 무례한 놈!


탈주

와하하! 안즈도 그렇고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너무 일을 좋아해! 너희가 그렇게 무리해서 일 안해도 지구가 멸망하진 않는다구~?

그건 그렇고! 다들 웃츄~☆ 오늘은 내가 의뢰한 '달맞이 라이브' 기획을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사랑해.......♪


노농

어, 으음......?


탈주

앗, 모르는 애들도 잔뜩 있다! 그럼 혹시 모르니까 내 이름부터 말할게, 내가 바로 츠키나가 레오다!

굳이 외울 것 없어, 뇌세포는 좀 더 크리에이티브한 곳에 쓰도록 해!


노농

아, 역시 그렇구나. 당신이 '레오찡' 씨였나요, 항상 제가 빨래하면 근처에서 작곡하고 계셨죠.........♪


탈주

응? 응, 그럴걸? 난 인스피레이션이 떠오르면 언제 어디서든 작곡하니까.

아마 네가 빨래하는 움직임에서 뭘 느꼈나 봐!

지금 나한텐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니까, 의문의 대답은 시공을 거슬러올라가서 과거의 츠키나가 레오한테 물어 봐!


니쨩

어려운 말을 하네. 저기 레오찡, 근데 무슨 볼일이야? 네가 이번 의뢰주였지, 시찰하러 온 거야~?

'달맞이 라이브' 에 대해선 아직 기획 내용을 서로 얘기하는 단계인데.....?


탈주

와하하! 그게 얘기가 진행되다 보니까 나도 '달맞이 라이브' 에 협력하게 됐거든.

악곡을 제공하거나 다른 이런저런 잡일을 하거나?

잘은 모르겠지만 기획을 정리해 준 안즈가 그런 말을 했던 것 같아. 그러니까 일단 너희 얘기에도 참가할까 하고.


호오. 너도 무대에 서냐, 오랜만이군...... 괜찮겠어?


탈주

아니, 무대에 서긴 싫지만.

너희는 '유닛' 끼리 사이좋게 같이 노래하는데 나만 혼자면 외롭고.... 나, 외로운 건 싫어!


그런 말 하지 말고, 백댄서라도 상관없으니까 출연해.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넌 '저지먼트' 에서 무슨 중요한 일을 하려고 생각 중이잖아.

공백기가 있는데 갑자기 큰 무대에 서면 깜빡 실수해서 추태를 보일지도 몰라.

천천히 익숙해져 봐, 이번 무대는 좋은 기회잖아..... 재활 훈련은 필요한 법이야.


그렇군. 혼자 하는 게 외로워서 싫다면 일시적으로 우리 '홍월' 의 동료에 넣어 줄 수도 있어. 똑같은 의상을 준비하도록 하지, 할 수 있겠어 키류?


맡겨 둬, 한 사람 분 늘어나는 건 일도 아냐.

근데 '홍월' 이랑 같이 해도 상관없냐, 츠키나가라면 'Ra*bits' 랑 같은 의상을 입어도 어울릴 것 같은데?


탈주

엇, 그래? 나 'Ra*bits' 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지금 쿠로가 한 말에 기뻐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


니쨩

아하하. 우린 평소에 이런 의상을 입고 있어~ 자, 핸드폰에 사진 많이 찍어 놨지♪


탈주

푸흡!? 이 의상이 나한테 어울릴 거라고 말한 거냐 쿠로, 시비 거는 걸로 간주한다!

어디 덤벼 봐, 햄버그 재료처럼 만들어 줄 테다!


하하. 난 약한 놈을 괴롭히는 취미는 없다고.


탈주

뭐라고~ 바보 취급하지 마~! 날 옛날처럼 연약한 도련님이라고 생각하면 쓴 맛을 볼 거야! 하지만 쿠로의 그런 점이 좋아.......☆


아~ 크흠. 네놈들, 일단 조용히 해라. 얘기가 나아가질 않아.

어찌됐건 모든 일은 '여기서부터' 다. 신중하게 한 발 한 발 나아가도록 하지. 그렇게 하면 언젠가 반드시 달에 발자국도 남길 수 있을 거야.

짧은 기간일지도 모르지만 잘 부탁한다, 'Ra*bits' ..... 겸사겸사, 츠키나가도.


탈주

와하하! 늦게 왔으면서 당연한 것처럼 주도해서 정리하고 있어!

맞아맞아, 이게 바로 케이토지! 점점 생각난다, 여러 가지 일들이!

다녀왔어! 유메노사키 학원! 츠키나가 레오, 부끄럽지만 돌아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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