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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シンドバッド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여객선 갑판]
카나타:푸카, 푸카......♪
『바닷바람』이 기분 좋네요~. 『바다』에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역시 『바다』는......『물』은, 『생명의 근원』이니까요~
『피부』도 『촉촉』하네요. 『건조』하면, 따끔따끔거리고......『피부』가 땅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쾌』해요
영차, 영차......
음~......손을 뻗어도, 『바다』는 만질 수 없네요. 좀 더 『몸』을 앞으로 내밀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
치아키:카카, 카나타~!?
너, 뭐 하는 거야!? 위험하다고, 내가 아슬아슬하게 손을 뻗지 않았다면 바다에 떨어질 뻔 했잖아!
상어한테 잡아먹히면 어떡할 거야! 이런 곳에서 동료를 잃으면 울고 싶어도 못 운다고!?
카나타:아하하......치아키, 얼굴이 『새파랗』다구요~. 『바다』의 『색』이네요?
괜찮다구요. 떨어져도 『구명 밧줄』이 있어서, 물고기 『밥』이 되진 않으니까요
치아키:그런 문제가 아냐! 정말이지, 곤란한 녀석이군. 바다가 가까이에 있어서 텐션이 높아진 건 알겠지만, 자중해줘
카나타:네~. 저, 꽤나 『두근두근』거리고 있어요. 자자, 여러분도 치아키에게 『인사』해요~♪
치아키:우왓, 돌고래구나. 【해적페스】에서도 그랬지만, 카나타의 기분이 좋으면 어패류들이 엄청나게 모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
후후, 귀여운걸.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아
???:......에취!
치아키:앗, 카나타! 오랫동안 갑판에 있어서 감기에 걸렸잖아! 열이 나면 큰일이야, 선내로 돌아가!
카나타:제가 아니라구요~. 『거짓말』이 아니에요
최근엔 『물놀이』를 하지 않으니까요. 『건강』하다구요~......흐흥♪
치아키:아, 아아......근육을 보여주지 않아도 알겠으니까
으~음, 내 기분 탓이었나. 하지만, 확실히 내 재채기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히나타:어라라? 신카이 선배에다 모리사와 선배! 안녕하세요~♪
모리사와 선배네도 일광욕인가요? 라운지에 가서, 마실 거라도 갖고 올게요
뭔가 마시고 싶은 거라도 있나요? 없다면, 제 독단과 편견으로 골라오겠지만요♪
카나타:저는, 『물』로 괜찮아요~. 거기에 있는 『물』, 가져가도 될까요?
히나타:괜찮지만요......
왓, 신카이 선배!? 몸에 끼얹으려고 하면 안 된다구요!? 감기, 걸릴 거에요~?
치아키:그래. 곧 있으면 라이브야. 감기로 사퇴~ 같은 게 되면 어떡할 거야. 후회도 남을 테고, 스오우에게도 민폐를 끼친다고
히나타:............
미도리:하아......날씨가 좋은데도, 바람이 차가워......역시 선내에 틀어박혀 있을까......
치아키:응? 오오, 타카미네! 한숨을 쉬면 행복이 달아난다고! 추위 따윈 웃음으로 날려버려, 흐하하하하!
미도리:으왓, 귀찮은 사람이 있어......모리사와 선배, 귀찮게 달라붙지 말아 주세요......
히나타:얏호얏호, 미도리 군♪ 테토라 군하고 같이 있는 거 아니었어?
미도리:아아......응, 테토라 군하곤 방금 전까지 같이 있었어. 배가 고프니 라운지에 간다고 해서 헤어졌지만......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든가......라이브 전에 잘도 그런 걸 먹을 수 있네......
테토라:크크, 큰일 큰일! 큰일임다~!
치아키:왜 그래, 나구모! 그렇게 당황해선......무슨 일이지!?
테토라:누님이......누님이 큰일임다! 어쨌든 라운지로 와주십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