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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마다라]

오오, 여기가 안즈씨의 새로운 병실인가! 실례하겠습니이이이다……☆

하하하. 안즈씨, 많은 병문안 선물에 둘러싸여 있네. 병실이 비좁아터질 정도야♪

 



[치아키]

어쨌든, 생각한 것보다 간단히 안즈를 발견해서 안심했어

응? 폐를 끼쳐서 죄송해요? 그래, 제대로 사과해서 기쁘다. 요오시, 그래그래……♪

심심하다면 내가 가져온 특촬 시리즈를……지금은 됐어? 그보다는, 재봉을 해도 되냐고?

 



[마다라]

안즈씨, 어느새 바느질 도구를 가져온 거야? 흠흠, 부탁했던 게 지금 도착했다고?

안즈씨에게 『부탁해』라고 부탁받아버리면, 나도 어쩔 수 없었을 테니까.


디자인은 있으니, 남은 건 만드는 것뿐이라고?

안즈씨, 자신이 왜 입원했는지 벌써 잊은 거야?


으응, 잊은 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 그게 안즈씨의 바람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난 다시 안즈씨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켜볼 뿐이야

하지만, 그런 방식은 아무도 원하지 않아.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들도, 가족도, 교사도.

그저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을 뿐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어려운 거였다니


하하하, 미안미안. 그건 그렇다 치고 안즈씨, 좋은 병실로 옮겨달라고 했네. 여기, 제일 좋은 병실이 아닌가?

안쪽에 응접세트도 있고, 주방과 화장실도. 나중에 퇴원하지 않아도 불편 없이 살만한걸?


흐음. 토리씨와 에이치씨의 주선? 처음에는 사양했지만, 결국 호의를 받아들였구나

응응, 사람의 호의는 얌전히 받는 게 좋다구♪

 



[시노부]

안즈공~. 병문안 선물에 사과가 있으니, 졸자가 깎아드리겠소~♪


엣, 칼을 쓸 수 있냐, 고?

어음, 아마 괜찮을 것이오!

 



[치아키]

센고쿠. 사과 깎기라면 문제없다, 내게 맡겨줘

 



[시노부]

앗, 대장공. 사과 깎는 게 특기이오? 멋져……☆

 



[치아키]

깎을 수는 있어도, 깨끗하게 깎은 적은 없지만 말이야

하여튼, 안즈는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는 건가? 『모두와 함께 먹고 싶으니까 많이』?

알겠다! 만약 남는다면 냉장고에 넣어둘 테니, 변색되기 전에 먹으라고?








 

[아도니스]

실례하겠다

 



[소마]

안즈공, 늦어서 미안하오. 병문안 과자이오. 과자에 맞는 찻잎도 가져왔으니……읏?

 



[마다라]

오야, 소마씨! 아도니스씨! 자자 오라고, 마마가 안아주지!

 



[아도니스]

응? 부장도 와있었던 건가

 



[소마]

미케지마공도……오오, 센고쿠도 함께인가! 센고쿠들도 안즈공의 병문안에 와있던 건가?






 

[시노부]

우와아, 칸자키공이올시다~♪

 



[소마]

이런이런, 달라붙지 말아주오. 과자상자를 떨어트릴 뻔했소?

흠, 안즈공. 안즈공의 얼굴은 좋아 보이는군. ……응? 안즈공, 그 손에 들고 있는 건 천인가?

 



[시노부]

안즈공, 지루함을 바느질을 하며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올시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기뻐보이오~

안즈공, 정말 일을 아주 좋아하는 듯 보이오

 



[소마]

음. 오랫동안 병실에 갇혀있는 것도 원인일 것이오. 이런. 나도 숨이 막혀서, 기색이 안 좋아지군

 



[시노부]

아니아니, 이런 곳에서 그런 표정을 지으면 안 되오!?

칸자키공, 얘기해보면 의외로 평범한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위험하다고 생각해버리오

 



[소마]

지금 나는 숨이 막히는 것도 아니니, 칼을 뽑지는 않는다네?

애초에 병원이니까. 칼은 허리춤에 차고 있다네


그런 것보다 아도니스공. 오는 길에서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무슨 냄새가 나는군. 병문안 선물로 무엇을 가져온 것인가?

 



[아도니스]

고기다

 



[소마]

엣, 고기이오? 아니, 아도니스공이 고기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지만 이 냄새…… 혹시 구워온 것인가?

 



[아도니스]

아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오기 전에 구워왔다. 쇠고기 중에서도 제일 맛있는 부위이다. 안즈, 고기를 먹어 기운을 차려라. 고기는 곧 생명의 근원이다

 



[마다라]

아도니스씨. 곧 저녁식사니까, 고기를 먹는 건 어렵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한입이라면 안즈씨도 괜찮댔고, 치아키씨가 깎아준 사과도 있으니까……


여러 명이서 식탁에 둘러싸고 있는 게 재밌어? 응응, 나도 안즈씨와 같은 의견이다!

간담상조! 우리들도 마음속까지 털어놓고, 사이좋게 되자! 주먹다짐을 하지 않아도 우정은 피어난다!

언어라는 도구를 이용할 때라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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