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 harmony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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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타]
푸카, 푸카.....♪
음~, 역시, 『헤엄』치면 조금 『추운』 계절이네요.....
여름이 『그리워』요, 『지구온난화』하면 좋을 텐데
그렇게 되면, 『남극』이나 『북극』의 『얼음』이 녹아서.....
온 세상이 『수몰』되어서, 그 일대가 『크고 드넓은 바다』가 되겠지요~♪



[시노부]
신카이공~? 웬 섬뜩한 소리 하지 마시고, 분수에서 나와달라는 것이오!
자, 이제 곧 회의가 시작할 시간이라오~?
이번에는 다른 『유닛』과 합동이라는 듯하니, 지각하면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버린다는 것이오!
3학년 선배니까, 좀 더 『정신 똑바로』차려달라는 것이오!



[카나타]
우후후. 제법, 그럴 듯하게 말하게 되었네요~.... 시노부? 
『요즘』에는, 저한테도 세게 나오는 느낌이에요~♪



[시노부]
으음. 아무래도 반 년정도 함께 활동하다보니, 속속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오
졸자, 마음을 허락한 가까운 사람*에게는 의외로 척척 다가가는 타입의 닌자라서 말이오

(*身内 : 가족친척친구 등등 '내사람'같은 느낌)



[카나타]
『가까운 사람』인가요~ 후후,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기뻐』요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조금만 더......푸카푸카♪



[시노부]
우왓!? 퉷퉷, 물보라가 입에 들어갔다는 것이오!
정말이지 신카이공, 어린애처럼 철벅철벅 헤엄치지말고 나와주시오~!

[마다라]
하하하! 화기애애! 의외로 후배랑 사이가 좋아보여서 다행이구나아, 카나타상♪



[카나타]
우엑...... 깡패(ごろつき),『분수』근처로는 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운동장』쪽이 당신의『영토』, 『분수』쪽은 제『영해』랍니다



[마다라]
그 조건을 승낙한 기억은 없다고? 이 쪽에 못 오면, 신발장이나 교문을 이용할 수 없어져서 나는 학교에서 돌아갈 수 없게 되니까!



[카나타]
『분수』를 『우회』해서, 빙글~하고 돌아가면 되잖아요
빙글~하고.......『신발』을 갈아신을 수 없더라도, 당신이라면 『맨발』로도『다치지』않을 거고요

[시노부]
? 전부터 이상했던건데, 신카이공은 미케지마공에 관해서는 굉장히 냉혹하구려?
그렇게 무턱대고 싫어하지 않아도 될 것을~....의외로 친절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오



[카나타]
어느 틈에, 『우리 애』를 길들인 건가요.......깡패?



[마다라]
하하하. 『유성대』의 아이라면, 나의 아이이기도 하지
~라는 소리는 못하겠지만......시노부상은 드물게, 나를 봐도 무서워하지않고 솔직하게 따라주니까 기뻐서말야
나도 모르게 어리광을 받아주게 된다고 할까, 귀여워해버리고 말아



[시노부]
니히히, 미케지마공은 해외 업무의 기념품으로 닌자굿즈를 가져다준다는 것이오!
최근에는 오히려 미국만화 등의 경향으로, 해외에서 닌자가 재평가받고있다는 듯 하여♪

보시오 보시오! 오다 노부나가에게 탄압받은 닌자 중 생존자가 대륙으로 건너가, 독자적으로 발전·진화했다는....
그런 설정의 켄터키주의 닌자가 사용하는 컬러풀한 수리검이라는 것이오~☆

[카나타]
시노부는, 『닌자』라면 의외로『뭐든지 좋다』라는 느낌이네요......
『좋아하는 것』이 있는 건 『좋은 일』이긴 하지만, 『지조』가 없어요



[시노부]
흐흥. 아무래도 닌자는 마이너한 존재라서, 주어진 먹이를 모두 남김없이 섭취하지 않으면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오

졸자, 닌자라면 대체로 뭐든지 사랑할 수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