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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레오쟝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츠루 : 하나, 둘, 셋, 넷 뿅뿅뿅~
어라 잇차 어떠냐! 아하하 역시 댄스는 즐겁다구~
하지메 : (역시 미츠루 군은 잘하네요! 몸의 움직임이 남달라요~ 반할것 같아요
이런 넋놓고 보고있을때가 아니죠 저도 힘내지 않으면! 이 부분은 항상 실패해요
발이 엉켜버려서... 하지만 집에서 연습했으니까!)
하나, 둘, 셋, 넷 빙글 턴! 뿅뿅
미츠루: 오오 하지메쨩 완벽해! 응응 난 믿었다구 하지메쨩은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라구
하지메 : 돼, 됐다! 처음으로 성공했어요! 미츠루 군을 본보기로 삼아서 연습했어요~
미츠루 : 응 더더욱 나를 참고하도록~! 그런 상태면 좀 더 어려운 것도 해낼 수 있다구?
자 회전 회전 회전~ 물구나무서기
하지메 : 우앗 보기만해도 눈이 핑핑 돌것같아요 팽이같아요 미츠루 군
미츠루 : 하지메쨩도 해봐! 팽이와 팽이를 부딪혀서 놀자구
하지메 : 부딪히면 위험해요~ 다쳐요 저는 턴할때 긴머리가 시야를 가리니까...
그래서 넘어지고 회전하는 것도 잘 못할지도 에? 왜 그래요 안즈씨?
그렇군요~ 움직임이 격한 댄스이 곡일때는 머리를 묶어야 할지도? 라구요 안즈씨?
어째서 저한테 안즈씨 머리끈을 해주려고 하는거에요? 하지마요 그거 여자용이잖아요?!
미츠루 : 아하하 하지만 누나가 레슨봐줘서 다행이라구
평소에는 니쨩이 지도해줬지만?
하지메 : 니쨩은 아직 안돌아왔어요 저희만으로는 반복연습밖에 못하고
세세하게 개선점이라든가 새로운 것은 시험해보기 어렵구요 함께 해주셔서 기뻐요 프로듀서 씨...
미츠루 : 그렇지 누나는 프로듀서였지? 그러고보니 레슨할때 자주 지도해주곤 했네?
하지메 : 앗 뭐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괜찮나요 안즈씨?
S3가 신설된 바람에 바쁘잖아요? 앗 니쨩에게 부탁받았나요? 저희들은 지도하도록...?
에 아닌가요? 아아 토모야 군이 쓰러지고 그랬으니... 저희들이 걱정돼서 신경써주는 거죠?
미츠루 :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협력해주고 싶다라...
고마워 누나는 상냥해 좋아! 누나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힘내자구
하지메 : 응 미츠루 군 저도 기합을 다시 넣을게요 음 향료 주머니가 어디에... 아앗?!
토모야 : ......
하지메 : 토, 토모야 군? 어째서 아무말도 하지않고 계속 춤추는 거에요?
빨간 구두라도 신은 건가요? 아까부터 상태가 이상해요...?
토모야 : ...응? 미안 무슨말했어?
미츠루 : 토모야쨩 왜그래! 언제나 보조를 맞추라고 말한 주제에 움직임이 제각각이라구!
집중안하는 느낌 할 생각 없으면 방해되니 저기에 앉아있어!
토모야 : 으으... 미츠루한테 혼났다 하필이면
하지만 네가 하는 말 그대로야 미안해 왠지 멍~ 해져있어 안그래도 민폐만 끼치고 있는데
이 이상 발목을 잡지않도록 조심할게 응 힘낼게
하지메 : 토모야 군 역시 몸 상태가 아직 안좋은걸지도... 무리는 하지마세요
걱정돼요 현기증이 나거나 그러면 앉아서 쉬어주셔야 해요?
미츠루 : 한숨이 많다구 토모칭! 그래서는 안좋은 얼굴을 보인다구 관객들한테~?
웃는 편이 귀엽다구 분명! 자 날 따라해 스마일 스마일
토모야 : 으응 미츠루는 좋겠다 고민없어보여...
아니 고민을 날리기 위해서 전력으로 달리는 거구나
나도 진짜 널 본받아서 힘낼게 왠지~ 아까 히비키 부장이랑 얘기한 뒤부터
머릿속에서 뭔가 응어리남은것처럼 개운하지 않아서 말이야
뭐가 마음에 걸린걸까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뭘까 외롭다고 해야할까 애달프다고 해야할까...
버림받은 느낌같아 그 사람의 묘한 행동에 휘둘리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막상 다음 무대에 출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들으니까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것 같아
쓸데없이 한숨만 쉬게 되네
아라시 : 그건 사랑이야 틀림없어
토모야 : 우왓 깜짝이야?! 어라 knights 의 나루카미 선배?
미츠루 : 우와아 아라시쨩 선배~! 다이빙
아라시 : 달려들지마 미츠루쨩 정말 나쁜 버릇이야?
미츠루 : 에헤헤 아라시쨩 선배라면 받아줄거라고 믿고 있다구!
아라시쨩 선배 아도쨩 선배랑 비슷할 정도로 팔 힘도 세고~
아라시 : 싫다아 이 아이도 참 난 그렇게 근육이 울끈불끈하지않아 실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