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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성야제 무대
[에이치]
…………
[하지메]
회장씨~, 【성야제】 수고하셨어요♪
[에이치]
응? 아무래도 드디어 맞이하러 온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천사가 아니라 하지메군이었네.
아니, 전부터 하지메군은 한없이 천사에 가까운 존재였지만……하지메군이지?
[하지메]
? 네, 시노 하지메입니다만……?
후후. 회장씨,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기운이 날 만한 차나 과자, 준비해볼까요?
[에이치]
으~응. 고맙지만, 차 마시는 건 옷 갈아입은 후에 하지 않을래?
만약, 옷을 더럽혀버리면 빨기 힘드니까……
뭐 【성야제】는 한 번뿐인 행사인 듯싶으니, 다시는 이 의상을 입지는 않겠지만
[하지메]
아깝네요. 이 의상, 귀여운데
봐요, 이 팔 살랑살랑 나풀나풀……♪
[에이치]
응. 귀엽네, 계속해봐
[하지메]
하우? 엣, 살랑살랑 나풀나풀~ 이렇게 허리를 흔드는 게 좋으신 건가요?
에헤헤. 계속해보라고 부탁받아버려서,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살랑살랑~, 나풀나풀~……♪
[에이치]
응. 꽤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열심히 해주는 하지메군이 좋아.
요시요시, 정말로 너는 착한 아이구나……♪
[하지메]
네! 감사합니다~!
산타씨가 와주지 않는다면 곤란하니, 항상 착한 아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와타루]
Amazing! 너무하지 않나요, 설마 나 이외의 장난감으로 놀다니……!?
[에이치]
널 장난감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와타루. 언제나, 나의 영원한 아이돌이야.
여하튼. 무슨 일이야 와타루, 잠깐 사라져있었네?
같이 【성야제】에 출연하고 있었던, 신카이군들과 함께 따뜻한 곳에서 쉬고 있었던 거야?
[와타루]
후후후. 카나타는 추위에 약해서, 난로 앞에서 가만히 움직이지 못 하더군요.
제가 무슨 재주를 보여줘도 무반응이었습니다~, 아아 분하군요
그건 어쨌든, 제가 모습을 감췄던 건 에이치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금, 선물이 저항해버려서 시간이 걸려버렸군요
[에이치]
『선물이 저항했다』라는 이상한 표현 덕분에, 뭔지 예상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
요즘 감이 둔해있다고 할까, 미묘하게 상태가 나쁜 모양이네……와타루?
[와타루]
음~, 매우 황송하군요! 최근에는 별로, 제 재주를 연마할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에이치]
『누구씨 덕분에』, 라는 듯이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투네
『Fine』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너의 개인연찬의 시간을 빼앗아 면목이 없네
[와타루]
아뇨아뇨? 모두 저의 부덕함 때문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양치질을 하면서도 예술의 연찬은 할 수 있을 텐데!
바쁘다는 걸 이유로 해서, 그저 게을러 했을 뿐이라고요?
[에이치]
뭐 너 혼자서 진화해버려서 우수해진다면, 『fine』로서의 조화는 없어져버릴 테니까……
그걸 우려하고,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걸까?
미안해. 우리들이 너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고,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아
[와타루]
필요 이상으로 깊이 생각하는군요, 너무 지나친 생각을 한다구요?
올겨울은 추위가 심하니까요~, 너무 멀리까지 가있는 건 아닌가요?
그런 에이치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당신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지을만한 선물을 준비했으니까요~!
자, 어서어서♪
[에이치]
후후. 아직 크리스마스는 조금 빠르다구, 와타루?
어디어디……. 이런, 커다란 상자네. 접어서 작게 만들면 시체도 숨길 수 있을 거 같은 걸
[와타루]
아쉽군요!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토리]
……후왓!?
어이, 긴머리~! 손쉽게 납치하지 말아줄래!?
랄까 날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매번매번, 이 히메미야 토리를 상자에 넣어버리다니 좋은 배짱이네!
[하지메]
앗, 토리군……♪
[토리]
앗, 하지메다! 꺄아~☆ (양손을 잡고 폴짝 뛴다)
봤어, 【성야제】! 열심히 했잖아!?
강호 『유닛』의 멤버들이 많았는데, 엄청 눈에 띄었어!
반짝반짝 빛나서 예뻤다고~☆
[하지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버렸어요~!
예전에 성가대에 있었다던, 니~쨩에게 특훈 해달라고 했거든요♪
어쨌든 끝까지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이에요. 에헤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네요……♪
[에이치]
흠, 선물 상자의 내용은 당연했구나. 내가 보면 미소를 짓는다는 힌트에서, 케이토가 들어있을 가능성도 생각했었는데
그 녀석이 너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은, 항상 재밌어서 웃게 되는걸……♪
[와타루]
앗, 그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유쾌하군요! 크리스마스 본방에는 그쪽을 보내드릴 테니, 아무쪼록 기대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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