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성야제 무대

 

[에이치]

…………

 


[하지메]

회장씨~, 【성야제】 수고하셨어요♪

 


[에이치]

응? 아무래도 드디어 맞이하러 온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천사가 아니라 하지메군이었네.

아니, 전부터 하지메군은 한없이 천사에 가까운 존재였지만……하지메군이지?

 

[하지메]

? 네, 시노 하지메입니다만……?

후후. 회장씨,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기운이 날 만한 차나 과자, 준비해볼까요?

 


[에이치]

으~응. 고맙지만, 차 마시는 건 옷 갈아입은 후에 하지 않을래?

만약, 옷을 더럽혀버리면 빨기 힘드니까……

뭐 【성야제】는 한 번뿐인 행사인 듯싶으니, 다시는 이 의상을 입지는 않겠지만

 


[하지메]

아깝네요. 이 의상, 귀여운데

봐요, 이 팔 살랑살랑 나풀나풀……♪

 


[에이치]

응. 귀엽네, 계속해봐


 

[하지메]

하우? 엣, 살랑살랑 나풀나풀~ 이렇게 허리를 흔드는 게 좋으신 건가요?

에헤헤. 계속해보라고 부탁받아버려서,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살랑살랑~, 나풀나풀~……♪

 


[에이치]

응. 꽤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열심히 해주는 하지메군이 좋아.

요시요시, 정말로 너는 착한 아이구나……♪

 


[하지메]

네! 감사합니다~!

산타씨가 와주지 않는다면 곤란하니, 항상 착한 아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와타루]

Amazing! 너무하지 않나요, 설마 나 이외의 장난감으로 놀다니……!?

 


[에이치]

널 장난감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와타루. 언제나, 나의 영원한 아이돌이야.

여하튼. 무슨 일이야 와타루, 잠깐 사라져있었네?

같이 【성야제】에 출연하고 있었던, 신카이군들과 함께 따뜻한 곳에서 쉬고 있었던 거야?

 


[와타루]

후후후. 카나타는 추위에 약해서, 난로 앞에서 가만히 움직이지 못 하더군요.

제가 무슨 재주를 보여줘도 무반응이었습니다~, 아아 분하군요

그건 어쨌든, 제가 모습을 감췄던 건 에이치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조금, 선물이 저항해버려서 시간이 걸려버렸군요

 


[에이치]

『선물이 저항했다』라는 이상한 표현 덕분에, 뭔지 예상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

요즘 감이 둔해있다고 할까, 미묘하게 상태가 나쁜 모양이네……와타루?

 


[와타루]

음~, 매우 황송하군요! 최근에는 별로, 제 재주를 연마할 여유가 없었으니까요♪

 


[에이치]

『누구씨 덕분에』, 라는 듯이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투네

『Fine』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너의 개인연찬의 시간을 빼앗아 면목이 없네

 


[와타루]

아뇨아뇨? 모두 저의 부덕함 때문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양치질을 하면서도 예술의 연찬은 할 수 있을 텐데!

바쁘다는 걸 이유로 해서, 그저 게을러 했을 뿐이라고요?

 

 

[에이치]

뭐 너 혼자서 진화해버려서 우수해진다면, 『fine』로서의 조화는 없어져버릴 테니까……

그걸 우려하고,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걸까?

미안해. 우리들이 너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 하고,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아

 


[와타루]

필요 이상으로 깊이 생각하는군요, 너무 지나친 생각을 한다구요?

올겨울은 추위가 심하니까요~, 너무 멀리까지 가있는 건 아닌가요?

그런 에이치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당신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지을만한 선물을 준비했으니까요~!

자, 어서어서♪

 


[에이치]

후후. 아직 크리스마스는 조금 빠르다구, 와타루?

어디어디……. 이런, 커다란 상자네. 접어서 작게 만들면 시체도 숨길 수 있을 거 같은 걸

 


[와타루]

아쉽군요!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토리]

……후왓!?

어이, 긴머리~! 손쉽게 납치하지 말아줄래!?

랄까 날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매번매번, 이 히메미야 토리를 상자에 넣어버리다니 좋은 배짱이네!






 

[하지메]

앗, 토리군……♪

 


[토리]

앗, 하지메다! 꺄아~☆ (양손을 잡고 폴짝 뛴다)

봤어, 【성야제】! 열심히 했잖아!?

강호 『유닛』의 멤버들이 많았는데, 엄청 눈에 띄었어!

반짝반짝 빛나서 예뻤다고~☆

 


[하지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버렸어요~!

예전에 성가대에 있었다던, 니~쨩에게 특훈 해달라고 했거든요♪

어쨌든 끝까지 사고 없이 끝나서, 다행이에요. 에헤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네요……♪







[에이치]

흠, 선물 상자의 내용은 당연했구나. 내가 보면 미소를 짓는다는 힌트에서, 케이토가 들어있을 가능성도 생각했었는데

그 녀석이 너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은, 항상 재밌어서 웃게 되는걸……♪

 


[와타루]

앗, 그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유쾌하군요! 크리스마스 본방에는 그쪽을 보내드릴 테니, 아무쪼록 기대하시기를……☆

'2017 > 노엘*천사들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ild birth 4화  (0) 2017.12.01
child birth 3화  (0) 2017.12.01
child birth 2화  (0) 2017.12.01
프롤로그  (0) 2017.12.01
노엘*천사들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을 읽기전에  (0) 2017.12.01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