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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2-A 교실> 
호쿠토 
흐음, 고민되는군. 
그렇기 때문에, 모두와 상담하고 싶었어
여기 저기 야금야금 하는 것 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편이 성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사쿠라 페스] 의 성과, 그 기세를 탄 채로 [전야제] 에서도 관객들을 잡을 수 있다면......
그 직후의 [학원제] 에서, 비약적으로 팬 층을 확대 할 가능성도 있어

마코토
일반손님도 많이 온다, 라는 이야기고 말이지. 
아직, 우리들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낮고 말이야......
상승세인 채로, 홉 스텝 점프~ 라는 느낌으로 관객들을 늘릴 수 있다면 최고지만

스바루
그리고, 그대로 하늘의 별이 된다는 말이네! 
대기권을 뚫어버려......☆

호쿠토 
어디까지나, 잘 된 곳에서만 말이지. 
기세를 타고, 상승 할 수 있어. 
반대로 말하면 실패 할 경우, 넘어지게 돼
가속도가 붙은 만큼, 넘어진 경우의 데미지가 커

스바루
아하하,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아무것도 잡을 수 없어 홋케~!
지키려고 하면 끝이라고, 그것이야 말로 보수파~ 라는 느낌의 학생회하고 다를 것이 없잖아?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항상 도전자야! 
부딪히고 구르면서 돌진하자, 인류가 아직 이르지 못한 대우주까지! 
아폴로 11호처럼......☆
어라? 처음으로 달에 착륙한 사람이 아폴로 11호 맞지? 

마코토
엣, 모르겠어...... 
잠깐 기다려봐,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볼게

호쿠토
이야기가 벗어났어. 
하여튼, 극히 드물게 좋은 이야기를 말하는구나 아케호시.
그렇지, 우리들은...... [Trickstar] 는 그랬지
유메노사키 학원의 혁명, 이라는 위업을 달성해서...... 영광을 붙잡아, 그 빛을 잃는것을 겁내고 있었다
이래서는, 학생회나 나의 부모님과 다를게 없어
우리들은 언제든지, 거꾸러지듯 나아가자. 
셀 수 없이 실패하고 구르고 진흙투성이가 되어 눈물에 젖어도......
너희들과 함께라면, 몇 번이라도 더 일어날 수 있어
응? 왜그러지 전학생, 왜 박수를 치고있는거지......?
공감하고, 응원해주는거구나. 고마워, 전학생
흐음, [전야제] 의 출연권은 선착순이구나
멍청하게 있다가는, 다른 [유닛] 이 출연권을 전부  가져가버려
그렇게되면, 강제적으로 불참가가 되어버려
가능하다면, 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자
그렇다고 해도, 이것저것 해낼 수 있을 정도로 우리들은 잘하지 않고 말이지......
가능한,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상연목록을 고르고 싶어

마코토
알겠습니다~ 어떤 상연목록이 비어있는지 조사해볼게
에엣......우와, 모두 움직임이 빠르네. 
이제 거의 모든 출연권은 빼앗긴 것 같은데? 
어디보자, 아직 출연권이 남아있는것 중에서는 [폭소! 만담 콘테스트] 가 나의 추천일지도?  
그리고 [퀴즈대회] 라던가 [곤약제] 같은게 있는데..

호쿠토
[곤약제]는 뭐야......? 
흐음, 아무래도, 버라이어티 방송 같은 느낌의 것들이 태반인 것 같네
버라이어티 아이돌이 되고싶은 것은 아니지만, 출연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몰라 

스바루
재밌어보이고 말이야! 노래도 춤도 정말 좋아하지만, 모두와 왁자지껄 떠들면서 바보같은 짓을 하는 것도 재밌어보여~☆
엇, [수영대회] 래! 
포로리도 있는거야?

*포로리는 예전, 일본의 티비 규제가 느슨했을 때, 방송에서 가슴 등이 노출되어버리는 사고를 뜻하는 말

호쿠토
남자가 포로리해서, 누가 기뻐하냐...... 
아직 수영하기에는 추운 계절이고 말이야, 감기라도 걸리면 큰 일 이잖아 
좀 더 정통파 아이돌스러운 것은 없나, 유우키? 

마코토 
음 ~, 그런건 이미 출연권이 탈취당했어
앗, [봄의 음악제] 라는게 있어
에엣......노래나 춤이 아니라 악기 연주가 중심이 되는 것 같아 

호쿠토
흐음, 흐음...... 악기의 연주가 중심이 되는 것 만으로, 그렇게 노래나 춤도 금지 되는 것도 아닌가 보네
이거라면, 평소대로의 라이브의 연장선상이겠지 
이사라와도 상담해야겠지만, 나는 이 [봄의 음악제] 에 출연 하고 싶어 
출연권이 비어있는 것 중에서는, 간신히 우리들도 대응이 가능한 듯한 내용이야 
악기라면, 나는 바이올린에 소양이 있으니까
어렸을 때 배웠거든 

마코토
음~ 그래도 뭔가 여름 페스같은 내용 같아 
밴드라는것이 경음악이라고 해야할지, 항상 경음부가 하고있는 라이브같은 방향이 아닐까? 
아무래도 클래식 연주회~ 가 아니라, 재즈밴드라는 느낌같아 
덧붙여서 경음부의 사쿠마선배와 오오가미군, 이라고 할지 [UNDEAD] 도 출연하는 것 같아 

스바루
그래? 옷짱? 

아도니스
흠...... 나를 불렀나, 아케호시? 별명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군
아무튼. 유우키가 말한대로, 우리들 [UNDEAD] 는 [전야제] 애서 행해지는 [봄의 음악회] 에 출연 할 예정이다 
오늘도, 지금부터 연습이 있어
나는, 악기는 오카리나밖에 연주할 수 없지만......
오오가미가 몹시 열성적으로 힘이 넘치고 있어, 이미 메인인 [학원제] 는 잊어버린 것 같다
어쨋든. 너희들, 미안하지만 이야기라면 다른 곳에서 해줘
너희들이, 교실에서 나가주지 않으면...... 
자물쇠를 잠글 수 없어서, 주번인 내가 이 장소로부터 움직일 수 없다

호쿠토
아아, 그것은 미안하군
이제 B반의 수업이 끝났을거고, 일단은 이동해야겠지. 
너희들, 잊어버린 물건은 없도록 조심해

스바루
네에 네~ 
옷짱, 괜찮으면 주번 일 도와줄까? 
이런거는, 모두 하는 편이 빠르고 말이야☆

아도니스
고맙다. 도무지 섬세한 작업이나, 일지를 쓰는 것이 서툴러서...... 
조언을 주면 고맙겠다.
친절하게 대해줘서 기쁘다, 나는 좋은 반 친구를 두었구나

호쿠토
흥, A반은 사이가 좋은 것이 미점이다, 그런데도 위원회인 나는 항상 고생하고 있는데 말이야
무언가 곤란한 일이 있다면 의지해줘, 반 친구 잖아

아도니스
아아, 그렇게하지.
고맙다,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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