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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1주일 후>






소마

……『언데드』?


아도니스

음. 그런 이름이라고 한다

봄쯤부터 『유닛』제도라는 것이 시험적으로 채용되어, 그에 맞춰 결성된 집단인듯 하다

조금 인연이 있어서 나도 그곳에 소속되었다

솔직히 수업만으로는 그다지 실질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재능 있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연마해 가고싶다



소마

흠. 확실히, 절차탁마는 필요하오. 『유닛』제도인가……. 본인도 어디인가, 적당한 곳을 찾아야할터만

본인은 어째서인지 남들과 가까워지는 게 힘들어 동료로 맞아줄지 어떨지 모르겠군. 역시 칼이 안되는건가……

주위에 쓸데없이 압도감을 주는듯한 기분이 든다오



아도니스

하지만 칼은 사무라이의 혼이다. 손에서 놓아서는 안된다, 고 나는 생각한다



소마

음……. 본인도 어렸을 때부터 칼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허리에 차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진다오. 솔직히 말해서, 무대위에서도 지니고 싶을 정도이고

하지만, 그런 『아이돌』은 있을리 없겠지

여하튼. 이해했소, 아도니스 공은 이제부터 그 『언데드』라는 것의 수련에 참가하는 것이로군. 그렇다면 여기서 이별인가



아도니스

음. 항상 방과후……어울려줘서 고맙다, 칸자키

내가 조국으로 돌아갈 때마다 일본에서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말한 것에 모두 흥미를 가진 듯하다

뭐 사왔냐, 어디 사진을 찍어왔냐면서 나를 졸라댄다

항상 일본의 문화, 풍속에 대해 잘 아는 칸자키가 여기저기 안내해줘서, 매우 도움이 된다



소마

뭘, 감사따윌. 본인은 기본적으로 한가하니……. 아도니스 공 덕분에, 방과후에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오



아도니스

……칸자키도, 괜찮다면 『UNDEAD』에 들어오지 않겠는가? 내가 소개하지

내 사정으로 일방적으로 멀어져서, 너를 한가하게 하는 건 왠지 미안하군

너는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UNDEAD』는 그 오오가미라는 녀석이 중심이 되어있다

하지만 난 그 녀석에게 미움받고 있는듯해서, 혼자 가는 것은 조금 무섭다

칸자키가 함께 와준다면, 매우 든든하다만



소마

흠. 오오가미……. 아아, 나와 마찬가지로 자주 교칙위반을 해서 하스미 공에게 설교 받는 자로군

언행이나 태도는 나쁘지만 본성은 좋아보이는 자라오, 단순한 직감이지만



아도니스

아아, 기억하고 있는가. 그 하스미 선배와 오오가미가, 『데드맨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지

『UNDEAD』는 그것이 모체가 되어있는듯 하다

그래서, 하스미 선배도 가끔 활동에 참가하고 있지 않나……싶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부터 들으러 갈거라 잘 모르지만



소마

흠. 하스미 공이 참가하신다면 조금 흥미가 생기는군. 그 분에게는 어쩐지 감동하게 된다오……

언제나 부모처럼, 나를 상냥하게 지도해주시지

하지만. 『데드맨즈』라고 했던가, 그것의 작풍은 나에게는 아무래도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군

『로큰·롤~』이라고 하던가……. 귀아프게 소리지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조금 정서에 맞지 않는다오. 본인은 좀더, 풍아한 활동을 하고싶소



아도니스

확실히, 락은 조금 공격적이군……하지만 그것으로 구원받는 인간도 있다. 세계대전 시기에 탄생해, 사람들의 혼에 희망을 주는 음악이다

나는 마음에 든다.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합치하고 있다. 그래서 『UNDEAD』에서도 열심히 하고싶다



소마

응원한다오, 아도니스 공. 존경스럽소, 아도니스 공은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니 말이오

나는 아직 이런 상태라……부평초같은 삶이 계속될 것같소

이런. 태평하게 얘기하고 있어서는 안되겠지, 이제부터 연습이 있지 않소. 계산은 내가 할테니, 이제 가도 좋다오



아도니스

아아, 그렇군……. 돈은 여기에 두고 가지. 이별이 아쉽지만 먼저 실례한다, 칸자키



소마

음. 당분간은 바쁠터이지만, 또 한가할땐 불러주길 바라오

『언데드』라는 것의 연습이 쉬는 날일 때, 즐겁게 여흥을 보내도록 하지

마음껏 수련에 열중하도록 하시오, 아도니스 공



아도니스

아아, 고맙다 칸자키. 또 내일, 학교에서 보지



소마

음. 내일 또……♪

(후후. 아도니스 공, 들떠있군)

(의외로 활동적인 자이니, 아무것도 하지않고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현재의 상태에 불만이 있었겠지)

(『언데드』인가……. 어쩐지 불온한 어감이지만, 그곳이 그대를 평온해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군)

(라고 다른 사람의 걱정을 하고 있을 때는 아닌가……나는 뭘 하고 있는건지)

(모처럼 유메노사키 학원에 들어왔는데도, 아직 제대로된 『아이돌』스러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유닛』인가……. 나도 어울릴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찾아보도록 할까)

(학생회에 있는 하스미 공이라면 자세히 알고 있을것 같고, 의견을 구해보면 좋을지도 모르겠군)

(그렇게 정했으니 쇠뿔은 단김에 빼렸다……. 우선 유메노사키 학원으로 돌아가도록 할까)

(후후. 아아, 즐겁구려, 아도니스 공. 어쩐지 유쾌한 청춘이 시작될것만 같은, 들뜰것만 같은 고양감에 휩싸여 있소)

(이것이 착각이 아니라는 것을, 본인은 간절히 바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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