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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나기사
...결과적으로. 너의 아버지는 악의의 소용돌이에 삼켜졌고, 너와 어머니는 고난의 길을 걸었으니까
...그의 선택이 정답이었는지는 모르겠어. 사람에 따라선 바보같다고 웃을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멋지다고 생각해
...결과론이지만, 너는 수많은 고통을 극복하고, 이렇게 무대에서 빛나고 있어
...너는 강하고 올바른 좋은 아이로 자라났어. 나도, 아버지도, 아마 너의 아버지도
...희생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 쌍수를 들고 해피엔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구원 받지 못한 어둠보다, 훨씬 나아
...고생 많았어, 스바루군
...오늘의 너는 너의 아버지와 똑같거나, 그 이상으로 훌륭하게 빛나고 있어
스바루
고마워
나기사상은 말하는데는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잔뜩 얘기해줘서 기뻐. 절반이라도 의미를 이해했다곤 말 못하지만, 좀 편해진 것 같아
나기사
...인간은 알 수 없는것. 하지만, 통하는 것이 없는건 아니야
...예를들어 노래로, 마음이 전해질 때도 있어
...그런 기적을 쌓아올려서, 신에게 버림받은 이 세상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왔어
스바루
바로 역사 얘기 같은걸 해버린단 말이지, 나기사상
나기사
...좋아하거든. 사람들의 행동을, 그 흔적을 더듬는 것은. 정말 흥미로워
...이상해?
스바루
아~니, 좋아하는게 있다는건 잘된 일이야
...와 왓. 위험해, 후들후들하네
나기사
...저, 정말로 괜찮아? 어깨 기댈래?
마오
아, 그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좀 어때 스바루~, 오늘은 정말로 힘들었구나. 그래그래, 잘했어
나머지는 결과를 지켜볼 뿐이야. 싫든 좋든 이걸로 끝이야
이기든 지든 돌아가서, 코타츠 안에서 메밀 국수라도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면 돼
올해 일년, 수고 많았어. 그래도 뭐, 충실했으니까 즐거웠지
나기사
...너는 비교적 여력이 남아있구나. 좀 터프해진걸까, 마, 마~군?
마오
앗, 그 호칭은 좀 참아주실래요. 이사라 마오예요, 잘 부탁해요
나기사
...응. 기억해둘게
...너에 대해, 다른 누군가가 대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지금에도, 그 의견은 그다지 변하지 않지만
...트릭스타의 모두에게는, 둘도 없는,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겠지
마오
아하하. 그런건 저뿐만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인간은 누군가에게 대체할 수 없는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예요
나기사
...그렇구나. 고마워. 또 하나 지식이 늘었네. 아니, 실감해서 체득했어
...후후. 살아있단건 즐겁네
히요리
아하하. 뭘 이제와서. 나기사군
뭐 너는, 사회와 연을 맺은지 겨우 몇년… 유아같은거니까 어쩔 수 없네, 이제부터야 이제부터♪
이후에도 잔뜩, 재밌는 것들을 알려줄게! 사랑을 담아서♪
나기사
...응, 언제나 고마워. 히요리군
쥰
하하. 뭔~가 모든걸 해낸 것처럼 잡담하고 있지만, 좀처럼 결과가 나오질 않네요?
어떻게 된걸까요, 장비에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마코토
음~... 문제의 그 방송을 내보낸건 스탭일테고, 그 사람이 체포당했으니까 인원이 부족한걸지도
굉장한 접전이었으니까, 틀리지 않도록 득표수를 다시 계산할 가능성도 있어. 실제로도 꽤 좋은 승부라고 생각해~♪
이바라
쳇… 직전에 내부인의 실수가 없었다면, 이쪽의 낙승이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후회됩니다. 그전에 폐단을 잘라냈어야 했어요
깊이 반성하고, 향후에도 활용해야겠습니다
호쿠토
아아, 내년에는 서로 더 강해져서, 또 SS에서 싸우자. 이번에야말로 쓸데없는 음모 같은건 빼놓고 정면승부를 하고 싶다
마코토
후후. 내년에는 삼학년 두사람이 빠지고, 에덴은 큰 폭으로 전력이 다운되겠네. 우리가 간단히 이길지도♪
이바라
유감! 우리는 학년 같은 속박은 관계 없이, 코즈프로 소속의 아이돌로 계약됐으니까요!
각하들이 졸업하고도,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에덴으로서 활동해주실 거랍니다~?
그렇죠, 두분?
히요리
응, 아직까지 쥰군에게 가르치지 않은 것도 산만큼 있으니까!
학생 기숙사니까 생활 정도는 바뀌겠지만, 아이돌로서는 계속 에덴이네!
쥰
솔직히, 방의 면적 대부분을 당신의 소지품이 차지하고 있으니 썩 나가줬으면 합니다만…
일할 때만 만나게 되면 속 시원하겠죠~?
히요리
에~? 또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고! 쥰군은 심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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