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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두시간 후>
프은
좋아, 일단 다 돌았으려나.
꽤 시간이 흘렀네~ 조금만 기다려줘, 얻은 정보를 노트북에 정리할테니까
타타탁(타자소리)
세접
유우구~운……?
작업하고 있는 중에 방해하고 싶진 않긴 한데 저기, 지금까지의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내가 생각한 데이트와 다르다고! 다시해 다시해!
프은
그러니까 데이트가 아니라니까…… 가끔식 귀찮은 여자애같은 말을 한다니까요, 이즈미씨.
아니, 그렇다고 그런 여자애를 알고 있다는게 아니라 이미지가 그렇다는거에요.
세접
하아? 내가 귀찮은 여자애같다고?!
잠충
에,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어 셋쨩? 의외~
가끔씩 마~군의 여동생…… 즉, 사춘기 여자애같은 행동을 하잖아♪
세접
쿠마군한테 듣고싶지않아! 에~ 여자애같다고? 뭐야그게, 나루군하고 닮아가고 있는건가?
잠충
앗, 셋쨩 안에서 일단 낫쨩은 여자로 분류되는거야?
세접
어느쪽이냐하면 그런거지, 뭐 그래도 그건 기본적으로 『성별:나루카미 아라시』니까
그렇게 취급하는게 『제일』이야. 그녀석 지나치게 여자처럼 대하면 미묘한 표정을 하니까
잠충
아하하, 『Knights』는 귀찮은 녀석들의 집합이네……♪
귀찮은 걸 좋아하는 셋쨩에게는 이상적인 환경이지.
감사하도록해, 우리들이 셋쨩을 위해 앞으로도 고생시켜 줄테니까♪
세접
하아? 뭐야 그게. 초~우자이.
부탁이니까 가끔씩은 순수히 내 말을 따라달라고?
같은 나이지만, 학년은 네 쪽이 더 아래고말이야.
잠충
에~, 충분히 말들어주고 있잖아……
이 이상을 바란다면 뭔가 대가를 준다는 『약속』을 하라구
『약속』을 너무 많이하면 꼼짝도 못하게 될거고, 나는 지금같이 느슨한 관계가 영원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유우군』에 관해서는 이해가 늦는 셋쨩을 위해 해설해주자면……
『유우군』, 오늘은 『Eden』의 동향을 살펴보려고 이 곳에 온 것 같아.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같은걸 들어서 나도 안거지만. 오늘, 이 쇼핑몰에선 『Eden』의 라이브가 있는 모양이야.
『유우군』은, 그걸 보러 온 거겠지.
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지, 라이브가 열린다는 중앙 홀만 적당히 피해서 돌아다니고 있고.
세접
하아? 『Eden』? 아아……동년대 최강의, SS에서 『Trickstar』의 최대의 적이 될 거라는 유닛?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전학간, 토모에랑 란이 소속해있다고하지?
그녀석들 싫어……
우리들을 놔두고 『Trickstar』의 라이벌 자리를 뺏어간 것도 짜증나지만, 자꾸 내 영역을 영역을 침범해온단 말이야.
그녀석들 모델일을 따라하면서, 좋은 일들을 홱 낚아채간다고.
초~ 화가 나. 우수한 카메라맨들도 몇명이나 데려갔다고?
잠충
흐~응……. 엣쨩한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빼가고 있는 것 같아.
그게 『거대한 흐름』인거네. 우리같은 학생들에겐…… 어린애들에겐, 그다지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셋쨩은 3학년이니까, 진로에 영향이 있겠지. 일단 정확하게 현상을 파악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세접
쿠마군도 원래라면 같은 입장이었을거라구, 유급한 탓에 편하게 2학년이지만……
다음엔, 제대로 진급하라고?
잠충
네~에. 알고있어알고있어, 괜찮아. 나는 하면 할 수 있는 애라고.
세접
정말일까나……
그것보다, 확실히 최근 그런 수상쩍은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어.
적당히 정체되어 있다가, 다른 사무소가 접근하자마자 바로 옮겨버린다거나
바보같아, 어디에도 편한 길같은건 없는데…….
누구나 구피네의 두명처럼, 좋은 대우를 받을리가 없잖아.
지금까지 편안하게, 노력해오지 않았던 어중이떠중이들이……
이제와서 일발역전을 노린다는게 말이 되냐고, 세상은 그렇게 상냥하지 않다고?
글러먹은 녀석들은, 어디로 가더라도 글러 먹었어.
잠충
그래그래, 결국은 실력승부……
반대로 말하면 셋쨩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거야, 노력도 많이 했고.
『왕님』같은 천재도 아니라면야…… 지옥에서 도망가봤자 더 깊은 지옥에 도달할 뿐이겠지.
엣쨩같은 말이지만. 상처입으며, 괴로워하면서도 싸워나갈 기개가 없다면……
아이돌을 목표로 할 수 없어. 누구라도 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걸.
입 벌리고 기다리고 있는 것 만으로도 파파와 마마가 먹여주는건, 집안에서만 이야기야……
한발짝이라도 밖으로 나가면,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세계니까
세접
오, 잘 알고 있잖아.
그걸 이해하고 있는데 왜 쿠마군은 집 밖인데도 다른 사람한테 보살핌 받고만 있는걸까?
슬슬 수고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잠충
에~, 최근은 나도 열심히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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