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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다음날 방과후


야호 얏호~♪


앗, 나루카미선배. 후후 좋은 아침입니다♪


방과후니까 [좋은아침]이 아니라 점심 아니니?
뭐 상관없나, 어제의 일을 반성해서 일찍 왔는데. 벌써 거의 다 모였네


네, Leader만 오면 다 온 거네요
정말이지, 오늘도 어제랑 같은 시간에 Studio에 전원 모이기로 말해줬는데. 이대로라면 또 지각이에요


늦는게 드문 일도 아니고, 괜찮잖니? 랄까, 괜찮을리가 없지만
[왕님]같은 경우는, 와준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걸지도


응. [왕님]은 변덕이 심하니까


어라, 그걸 리츠쨩이 말하는 거야? 그러고보니, 오늘 리츠쨩은 이 시간부터 깨어 있네?
최근엔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지만, 얼마전까진 밤에 일어나고 낮에는 자는 생활이었잖아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되는 걸


응~, 무리하고있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괜찮아... 후아암♪


우후후, 엄청난 하품. 안즈쨩이 리츠쨩을 위해 침대를 만들어줬으니까, 졸리면 [왕님]이 올 때까지 자고있어
앗, 그래그래. 안즈쨩이라 하니 생각난건데, 이번의 라이브의상은 안즈쨩이 만들어주기로 했어♪


앗, 진짜인가요!? 항상 바쁜 누님이 일부로 저희들을 위해서.... 기쁘네요♪


그리고, 의상을 만들어 주겠다고 한 메일에, [요구사항이 있으면 말해주세요]라고 적혀있었어
그러니까, 뭔가 있다면 의견 알려줄래?
나온 의견은 내가 모아서, 안즈쨩에게 메일을 보내둘께


흠... [Knights]다운 우아한 의상은 어떤가요? 카나리아관은 양옥이고, 그런 의상이라도 위화감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특별히 의견 없고, 안즈한테 맡길께~. 안즈라면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의상을 만들어 줄거야



응~ 카나리아관이니까 새와 같은 디자인을 넣는 건 어떨까나. 날개를 단다던가... 아, 그치만 천사처럼 될지도
...응? 어라, 또 안즈쨩한테 메일이 왔어
흠흠. 의뢰인으로부터 연출 비용도 받고 있으니까, 연출에 대해서도 뭔가 바라는게 있다면 알려줬으면 좋겠데
연출을 결정하려면 곡이 중요하니까,이거에 대해선 [왕님]이 오고 나서 생각해볼까
일단은 세명이서, 의견이 나왔는데. 이즈미쨩은 없어?


........


이즈미쨩? 멍하니 무슨일이야. 고민이 있다면, 부담없이 언니에게 상담하렴


언니라니. 네쪽이 연하니까 언니는 아니지
멍하니 있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고민같은거 없으니까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저기, 그런것보다도, 지금 문 열리지 않았어?


아, 네. 그렇지만 아무도 없네요. 저절로 문이 열린걸까요?


내가 들어왔을때 확실히 닫았으니까, 저절로 열릴일은 없을텐데...어라?


무슨일이야, 낫쨩? 문밖에 누가 있어?


응. [왕님]이 바닥에 엎드려있어. 반대쪽은 보고 있으니까 엉덩이밖에 보이지 않지만
[왕님], 교복이 더러워져. 자, 일어나 일어나


~........♪


정말이지 [왕님], 작곡 한다해도 거기가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하면 되잖아?


~.....♪ ....응? 우왓, 나루!? 너 어느틈에 내 뒤에! 너도 안즈처럼 기척이 없네?
뭐 좋아! 지금 라이브용 곡을 만든 참이니까, 너희들도 봐!


응, 그건 고맙긴 한데. 우선은 안으로 들어가자. 통행에 방해가 되잖니


와하하, 그것도 그렇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좋아 모두한테 보여줄테니까 내 옆으로 모여! ....그래그래, 모두 모였네. 자 발표할께~♪ 짜자잔


헤에, 꽤나 화려한 곡이네... 아니, 화려하다고 할지, 난폭하다고 할지


릿츠가 말한대로야~. 관객들이 있으니까 실제로 회관을 파괴하면서 하는 라이브는 무리였잖아. 그러니까 대신 곡을 화려하게 했어!
어찌됐든 화려하게! 밝게! 즐겁게! 카나리아관의 유종의 미를 우리 [Knights]가 장식하자! 와하하하하☆
앗, 그런데 설마 의뢰인이 이런거 싫어하려나? 화려한건 좋아하지 않아?
요구사항이라던가 듣지 못했으니까 맘대로 작곡했지만, 혹시 그런게 있다면 다시 만들거니까 말해줘!


그거 말인데, 연출도 포함해서 우리들에게 맡긴거 같으니, 곡에 대해서도 우리가 결정해도 문제 없을거야


그래? 그럼 이 곡으로 됐네! 좋아 안무와 연출을 생각해보자


기다려
혼자서 진행하는거, [왕님]의 나쁜 버릇이라니까. [왕님]은 만족하고있지만, 나는 이 곡으로 좋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


에, 어디가 별로인거야? 알려줘, 세나!


폐관이벤트에 오는 사람들은 카나리아관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난폭한 곡보다 전성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장엄한 곡이 어울리겠지


에~.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건 너무 볼품없지 않아? 여성스러운 곡조가 될 거고, 그다지 만들고 싶지 않은걸~


제멋대로 말하지마. 일이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변명은 안통해


그건 그렇네. 그치만, 이번 일은 우리가 전부 결정해도 좋다는 느낌이라고. 노래만 해도 요구사항 없고, 좋아하는데로 맘대로 해도 되잖아


잠시만, 둘다 진정해 주세요....!


카사군은 조용히 해. 지금 [왕님]이랑 얘기하고 있잖아
의뢰인한테 구체적인 요구가 없어도, 라이브에 와준 손님을 생각해야지
나는 카나리아관의 이미지에 있어서, 장엄한 곡이 좋다고 생각해. 절대로 그편이 손님들도 기뻐할거야


장엄한 곡인가...


뭐야, 설마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하진 않겠지. 지금까지 몇번이나 그런 곡을 만들었잖아


알았어 알았어,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노래로 잘 구성하면 되잖아!
세나쪽이 더 센스있고, 문제 없지. 나도 너라면 맡길수 있고~?
그럼, 뒤는 잘 부탁해! 바이바이!


엣, 어디가는겁니까 Leader!


[왕님], 아직 이야기 안끝났거든!
....아아 젠장, 도망가는게 빨라! 벌써 보이지도 않아
게다가, 뒤는 잘부탁한다니... 정말이지, 제멋대로야


나도 조금 놀랐지만, 우리들은 믿고 맡겨준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응~. 라이브에대해 생각하기 전에 기분전환 하자. 가든테라스에서 꽃을 보면서 차를 마시면 좋은 기분전환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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