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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유즈루 : ...하아.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아아 아니요, 알아들을 수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나무라지 않으므로, 좀 더 '확실히' 말해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을 나무라는 것보다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을 우선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울고 있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기분을 고려할 수 없습니다

매우 괴로우시겠지만, 경위를 자세히 밝혀주세요. 거래는, 이쪽에서 합니다.

흠. 곤란하네요, 그 안건은 그쪽에서 해결하기로 확실히 약속받았을 텐데요

그쪽이 멈추면, 전체가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됩니다

곤란하네요. 자신의 능력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릇의 작음을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로, 자신의 유용성을 증명해야겠죠

네. 괜찮습니다, 제게 맡겨주세요. 당신은, 일단 얼굴이라도 씻어주세요

또 나중에 연락하겠습니다...네, 실례하겠습니다


......속물이네요. 뭐, 마음은 알겠지만요

어라, 안즈씨. 엿듣기라니 그다지 좋은 취미가 아니라고요

아뇨,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라서. 일부러 '프로듀서'를 귀찮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쪽은 그쪽대로 매우 바쁘시죠?

후후. 연말이니까요. 섣달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학원에서는 스타페스라고 약칭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고

역시 학생회도 손이 부족한듯 하고, 저도 부탁받아서 준비등을 돕고 있습니다

별로, 주제넘은 짓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학생회는, 도련님이 있는 곳 중 하나니까요. 그것을 지탱하는 것이 집사의 직무입니다

제가 성과를 내면, 그것이 도련님의 평가에도 연결되니까

저, 의욕이 넘칩니다. 꽤, 고생하고 있습니다만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 말이죠,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음, '냥~♪'인가요? 그것은 고양이 흉내인가요?

가끔 엉뚱한 행동을 하시네요, 안즈씨. 아니, 그러니까... 당신에게는 당신의 일이 있겠죠

그쪽을 우선해주세요

마음은, 아플 정도로 압니다. 노동은 기쁨입니다. 아니 인생입니다. 연말연시, 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쓸쓸할 정도입니다.

후후. 그렇다고 해도, 컨디션을 무너뜨리기 쉬운 때이고... 자중해주세요, 안즈씨

저도 긴 이야기를 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실례하겠습니다

어이쿠. 곤란하네요, 제 교복 자락을 잡아당기지 말아주세요. 미아같네요, 왜 그러나요?

흠. 안즈씨... 오늘은 드물게, 정말로 한가한 거군요

모두가 신경 써줘서, 일을 의뢰해주지 않는 건가요? 뭐, 안즈씨는 쉬지 않고 일하시고... 과로로 쓰러져도 곤란하니까요

모두의 걱정을 헛된 일로 하지 않게 쉬어주세요. 취미를 찾거나, 부활동이라도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요

저도, 쉬는 날에는 그렇게 합니다

궁도부에서 정신수양을 하고, 저택의 평소 닿지 않는 부분의 엄청난 먼지같은 걸 청소하거나...

안즈씨에게, 취미는 없나요?

흠. 역시 뭔가 일을 원해, 라고? '구조조정 하지 말아주세요, 사장님!'...라고? 후후, 유쾌한 농담이군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게 조르시면, 안된다고는 말할 수 없죠

흠... 그럼, 약간의 물건을 사는 것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심부름입니다. 자질구레하게,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업체에 주문하고 배송받을 정도의 양은 아니고, 스스로 사러 가기도 귀찮은 것이라서

안즈씨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된다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지금, 사야 할 물건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수정액, 성경, 초콜릿퐁퐁... 흠, 뭘까요?

그림을 그려줬으면 해, 라고? 심술 궃은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제게 그림 재능이 없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으음, 그럼... 크리스마스에 맞는, 칠면조라도

'물건 사는 거 잘 부탁해, 안즈쨩♪'이라고, 칠면조에게 말하게 했습니다. 어떤가요?

후후.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전까지, 너무 바쁜 나머지 신경과민이 되어있었습니다만...

왠지 누그러졌습니다, 안즈씨 덕분이네요♪

아무튼, 서로, 올해의 일은 올해 안에...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죠,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안즈씨에게는, 부처님한테 설법하는 거겠지만

아, 그래... 심부름을 부탁한 물품, 별로 지금 당장 쓰이는 것들은 아니므로

천천히, 마을에서 산책하면서 사다주세요

어느 곳이나 일루미네이션 같은 것이 예쁩니다, 거니는 것만으로 마음이 뛰게 되죠. 

...조금 빠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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