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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카나리아관 스테이지》
탈
와하하하! 모두, 기다렸지!
빨
Leader! 기다렸지!가 아니잖아요! 정말, 집합 시간이 되어도 오질 않아서 걱정했으니까요!
형
자아자아, 너무 화내지 말고.
지금부터 우리들이 마지막을 장식하니까, 의연하고 아름답게 있자
빨
아, 네. 흐트러진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잠
그러니까, 이번 라이브는 1학년인 스쨩. 2학년인 나랑 낫쨩
마지막으로 3학년인 [왕님]이랑 셋쨩이 퍼포먼스 하는 3장으로 구성된거지?
탈
응, 전체적으론 크게 안바꾸고, 마지막의 후렴구만 여러가지로 바꿔 봤어
너희들은 한번 불러본 적 있으니까 어떤 식으로 바꿨는지 금방 알거야
세
알거야, 가 아니잖아. 하여튼, 곡의 어레인지가 완성된게 어제 밤...
정확히 말하면 오늘 아침이니까 전혀 연습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실전이 돼 버렸어
탈
미안미안. 그래도 [Knights]의 무대는 처음부터 본공연이랑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까 문제 없잖아~?
세
문제 없을리가 없잖아. 에당초 이렇게 된 건, 네가 본공연이 가까워지는데 신곡을 만들어서 그렇잖아?
무대위에서 작곡하는 일도 있었고, 노래하고 춤 출 때는 그쪽에 집중해
탈
그치만~ 너희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인스피레이션이 떠오르니까 어쩔 수 없잖아!
세
변명하지마, 그래도 우리들의 무기를 잔뜩 만들어줘서 살았어
아, 그래서 널 필요로 하는건 아니니까!?
탈
아하하, 당황해서 부정하지 않아도 돼. 너희들이 나에게 곡 만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건, 이전의 일로 잘 알았으니까
자자, 확인도 했으니까 무대에 올라! 기억하는게 맞다면, 슬슬 시간이 다 됐잖아?
잠
응, [왕님]도 제대로 기억하고 있네. 대단해대단해♪
탈
우왓, 머리 쓰다듬지마 릿츠! 헝크러지잖아!
형
장난치지말고... 츠카사쨩이 무대에 올라가니까, 힘내라고 응원해 줘
혼자서 무대위에 서있는 건 불안할 수도 있지만, 바로 우리도 합류하니까. 화려하고 아름답게 사람들은 매료하렴♪
잠
스쨩은 이상한데 신경쓰는 면이 있지만, 평소처럼 하면 돼
세
응, 쿠마군이 말한 대로, 우리들의 기대에 응해야 한다던가, 손님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던가, 쓸데없는건 싱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언제나처럼, [Knights]에서 레슨했을 때의 일을 생각하면서 퍼포먼스 하면 될거야
탈
힘내!
빨
엣, Leader는 그것 뿐인가요!?
탈
그야, 모두가 내가 말히고 싶었던 걸 말해줬고... 아 말하는 사이에 공연시간이 됐어. 스오 다녀와!
빨
와앗, 등을 밀지 말아주세요! 아 정말, 난폭하네요
....그럼 모두들, 다녀오겠습니다
[♪~♪~♪]
탈
(...응, 좋아좋아. 제대로, 말해준 걸 지키면서 퍼포먼스 하고 있네)
(서두르지도 않고. 갑자기 라이브가 시작해서 모두 놀랄 줄 알았는데, 관객석을 보니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어)
(....어레인지 하긴 했어도, 역시 전반부는 어두운 느낌의 곡이니까~)
(MC를 넣는 걸로 분위기를 깨뜨릴 가능성도 있고, 라이브가 끝난 뒤에 하기로 해서 다행이야)
세
저기 [왕님]. 무대앞으로 너무 몸 내밀지마
탈
으악!? 세나, 목덜미 잡지마! 몇번이나 말하지만, 난 도망 칠 생각 없으니까!
세
하아? 아무도 그런 말 안했고, 걱정도 안하고 있지만?
자, 이리로 와. ...여기서도 잘보이잖아
잠
[왕님], 셋쨩
슬슬 우리가 나갈 차례니까 가볼게
탈
앗, 그런가 그런가, 힘내 릿츠, 나루! 안심해 우리들도 차례가 되면 갈테니까
형
응. 기다릴게, [왕님] 이즈미쨩. 가자 리츠쨩
잠
응, 같이 가자
[♪~♪~♪]
형
[♪~♪~♪]
잠
(나랑 낫쨩이 동시에 무대 끝에서 나와서 노래하기 시작했어, 타이밍이 틀리진 않았고, 스쨩도 우리들의 등장에 맞춰 뒤로 이동)
(여기까지는 순조롭네...♪)
([왕님]이랑 셋쨩도 좋은 분위기고, 뭔가 안심했어)
형
(후후. 리츠쨩도 다행이라는 얼굴 하고있네)
([왕님]과 이즈미쨩의 의견이 안맞아서, 어떻게 되버리는 걸까 하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본공연까지 잘 진행됐어)
(이런 멋진 장소에서 난 나비처럼, 공주님처럼 아름답고 가련하게 춤추고 있어)
(행복한 기분이 되어버려서 조심해야겠네. 그치만 이게 내 솔직한 기분이니까)
(자신의 기분에 거짓말은 하지않아. 그게 나, 나루카미 아라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