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뱅큇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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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댕댕

어~이, 아도니스! 레슨 가자고!

갓도

오오가미, 레슨을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오늘은 『UNDEAD』의 활동이 없다고 기억하고 있다.

내 기억이 틀린 것인가?

댕댕

활동은 없~어. 그렇지만, 딱히 이 몸들이 자율 연습하면 안된다~는 룰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라고 할까, 원래 대로라면 오늘도 레슨 해야 한다고

얼마 후면 【할로윈 파티】가 있고, 그 후에는 흡혈귀 녀석~이 의뢰 받은 『Switch』와의 합동 라이브의 일을 시작해야 하잖아?

정말이지, 합동 라이브까지 그렇게 시간이 없는데

갓도

......오오가미는 수학여행에 정말 흥미가 없는 건가?

댕댕

뭐, 전혀 흥미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갓도

교토는 어떤 곳이지?

댕댕

......네놈~, 역시 수학여행에 가고 싶었던 거 아니~야?

잘 생각해보니 네놈~에게 있어서는 처음 경험 하는 것일테고, 그 기회를 빼앗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갓도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괜찮다

나도 오오가미와 마찬가지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라이브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이상 그 쪽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교토에는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듣고 싶었다

댕댕

아도니스...... 좋아, 이 몸이 알고 있는 범위에서 가르쳐주지♪

갓도

고맙다. 오오가미는 친절하군

댕댕

항, 친절하게 대하려는 생각은 없~어. 아도니스는 같은 『유닛』의 동료이니까, 신경 쓰는 것은 당연하잖~아

그보다 이야기를 되돌리면. 역시 『유닛』으로 레슨하고 싶으니까, 경음부실로 가자고. 합동 라이브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도 듣고 싶고

갓도

그러고 보니, 이번 합동 라이브는 【*블러드 방켓】이라는 명칭이 되었다더군

*Blood Banquet

댕댕

아아, 그러고 보니 그런 연락이 왔었지. 그 밖에 더 전할 것이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러니까, 블러드...... 뭐였지?

갓도

『블러드 방켓』이다, 오오가미. 블러드는 『피』, 방켓은 『만찬회』 라는 뜻이다

우리들의 라이브에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것이겠지

댕댕

흐응. 요컨대 이 몸들의 노래와 춤으로 손님들을 즐겁게 하면 되는 건가

항, 이 몸들이 언제나 하고 있는 일이잖~아. 낙승, 낙승(楽勝)♪

갓도

언제나......? 『전율해라 우민들아!』라고 하는 그거 말인가?

전율이라는 것은, 사람을 무서워서 떨게 만드는 것이다

게다가 우민이라는 것도 상대를 깔보는 발언이 되므로, 대접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있다

댕댕

시끄러~워. 대접 받는 높으신 분은 『UNDEAD』의 팬이잖아? 그 말은, 평소 이 몸들의 라이브를 본다는 것이다

과격하고 배덕적인 대접을 해주겠어......☆

갓도

오오가미. 과격하고 배덕적인 대접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이지?

댕댕

엣? 앗, 우~......학원제! 이 몸들은 학원제에서 집사카페라고 하는 머리 이상한 행사를 했잖아?

갓도

아아, 집사의 모습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접했었지

다시 말해, 그것을 따라하라는 말인가?

댕댕

뭐, 그런 느낌이지. 그것을 경험한 이 몸들이라면 낙승이라고♪

갓도

낙승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쁘다

댕댕

오우. 하지만 우선은 【할로윈 파티】다

【할로윈 파티】도 【블러드 방켓】도, 라이브에 오는 손님들 모두 남김없이, 이 몸들의 노래와 춤으로 대접해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