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005 2018. 4.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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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무기

~……♪

이런, 무심코 콧노래가. 사람이 없긴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정숙이 기본이니까요.

왜 그러나요 안즈쨩? …앗, 포스터가 완성됐군요. 수고하셨어요~♪

그보다, 미안해요. 원래 포스터 만들기는 도서의원의 일인데 도움받아버려서….

하지만 솔직히, 큰 도움이에요. 도서의원은 일손 부족이라….

도서실을 이용해주는 사람의 숫자도 늘어날 기미가 안 보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는 걸까요?

요즘 어린아이들은 별로 책을 읽지 않으니까요.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전자책이 있으니, 종이책의 필요성이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하하, 투덜거려서 죄송해요. 조금 피곤해진 걸까요?

안즈쨩은 눈이 피곤한 건가요? 하긴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었으니까요. 미간을 문지르면 좋아요~ 케이토 군이 자주 했었어요


음, 좋은 솜씨네요♪

이번 포스터는 효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진 전부 효과가 없었으니까….

방송위원회에서도 협력을 해줘서, 점심 방송 때 홍보하기도 했었지만 도서관에 발길을 옮겨준 사람은 극소수였어요.


응? 새로운 홍보 방법을 생각해보면 어떻냐고요?

그렇네요~. 그래도 안즈쨩에겐 이미 이런저런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 잠깐 저 혼자 생각해볼게요.


엣, 아이돌에게 도움을 주는 게 『프로듀서』의 역할이니까, 사양하지 말고 말해줬으면 한다고요?

이번 일은 아이돌이라기보다는 도서의원으로서의 부탁이라 제 개인적인 일이 되어버리는데…. 그래도 괜찮은 건가요?

후후, 뭔가 이미 말해버린 것 같지만요. 고마워요, 안즈쨩. 상냥하네요~♪

그럼, 다시 『도서관에 가자!』라는 말이 나올만한 방법을 생각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