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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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미카
내도 고향에는 애착이 있고, 제일가는 일꾼이었으니까 나가기도 어려워서 말이재
미카
어째어째 양부모도 찾을려고 안 했데이, 뭔가 고향의 모두를 버리는 기분이 들어갖고
미카
내만큼은 버리고 싶지 않았데이, 아무것도...... 그게, 얼마나 비참한 건지 알고 있으니까
미카
그러니까 너덜너덜하게 된 것도, 고쳐갖고 계속 썼데이.
미카
그래도, 어느날, 계에속 참고 있던 게 한계가 왔는지......
미카
도망친 밤이 있어가, 뭐가 뭔지 모르게 되서 뛰쳐나간 사이에 정신없이 달렸데이
미카
거기서, 스승님을 만난 기다.
미카
눈이 찌푸라진 줄 알았데이. 초라한 내랑 같은 생명체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기라, 윽수로 예쁜 옷도 입었고......
미카
내, 진짜로 신님이 아닐까 하고 의심했다 아이가♪
슈
......몇번인가 너에게 비슷한 걸 들어서, 열심히 생각해 봤지만. 아마도, 그건 서로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겠지?
슈
나는 예전부터 히키코모리 기질이었지만, 한번은 키류랑 같이 바보같이 먼 곳에 전차를 타고 떠났던 적이 있고 말이지......
슈
보호받았을 적에는, 멀리 떨어진 현외에 있었지만
슈
그 시기겠군, 아마. 그러고 보면, 나도 기분나쁜 도깨비 같은 것과 대화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어
슈
지치고, 불안하니까 보았던 환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슈
그게 너였던 모양이지, 카게히라. 잊어버리고 있었단 거다......
슈
그 건으로 죽을 만큼 주위에 민폐를 끼쳐서 혼났고 말이지, 개인적으로 부끄러운 기억이라 생각해 마음 깊숙히 묻어두었으니까
미카
아하하. 너무하데이, 내는 곧장 알아차렸는데
미카
스승님, 고등학생이 되가 몇번이고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인이 됐다 아이가. 아아, 그때의 신님이다......라고 생각했데이
미카
그래서, 만나러 갔데이. 사실은 처음에 아이돌이 되겠다는 생각 같은 건 안했다, 한번 더 가까이서 아름다운 걸 보고싶었던 거 뿐이었다 아이가
미카
별님이 보여서, 손을 뻗는 어린애랑 똑같은기다
미카
그게 지금은 이렇게 되서, 엄청난 팬들에게 응원을 받는 입장이 됐으니까...... 인생은 모르는 거데이, 스승님
슈
정말이지. 그게 유쾌한 동시에, 괴로운 점이란 거다
슈
그런 게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지긋지긋해...... 하지만 뭐어 태어나 버렸으니까,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고 말이지
슈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예술을 행하는 인간으로서 태어날 수 있었어
슈
그렇다면 신의 심술이나, 이 세상의 불합리, 모든 것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예술로 바꿔서 과시해 보이자
미카
응. 그걸로 구원받은 영혼도 있다 아이가, 내 같이 말이재
미카
스승님. 내, 사실은 명령을 진짜로 들어서 두번다시 안 돌아올 생각으로 고향에 돌아갔데이......
미카
스승님의 진의도 간파 못했데이, 역시 뇌수를 어딘가에 떨구고 와삣으니까
미카
그래도. 돌아가니까 있재, 애들이 억수로 기뻐하고 그러데. 내를 막 칭잔하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안겨왔데이
미카
모두 모두, 별로 아무것도 안 물었는데도 애기새처럼 재잘거렸데이
미카
맨날 TV에서 보고 있다, 몰래 용돈을 모아서 라이브를 보러 간 적도 있다......
미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옷이나 장식, 장난감을 모두가 사 모으고 있다
미카
그래서, 모두에게 자랑하고 다닌다고...... 지금 억수로 인기 많은 『Valkyrie』의, 카게히라 미카라는 사람은 우리들의 『미카 형』 이라고
미카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그런 거를 말하고 있었데이......
미카
정 떨어졌다고 버림받아서, 슬프고 괴로워서 도망쳐 왔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아이가
미카
내, 모두랑 잔뜩 말하고, 같이 놀면서 노래 부르고 했더니 어느새 신칸센에 타고 있었데이
미카
선물, 잔뜩 사주고 들려주고......
미카
그 때부터 신칸센에 흔들리면서, 여러가지 생각했데이
미카
그래서, 스승님의 진의라고 추측되는 거에 생각이 미쳐서...... 내, 해보겠다는 결심이 생긴 거데이
미카
그래 되니까. 새까만 암흑 같았던 눈앞이 단번에 열려서, 눈치챘더니 바늘 든 채로 재봉하고 있었다 아이가......
미카
이미지가, 창작의욕이 점점 샘솟아 왔데이
미카
내는 자신이 누군지도, 뭐를 생각하는지도 잘 모른데이. 바보니까는. 지금까지도 정신없이, 좋아하는 스승님에게 달라붙어 있었을 뿐인기다
미카
그래도, 지금부터는...... 조금쯤 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데이. 목적이, 꿈이 생겼으니까
미카
자신을 표현하고 싶데이, 전 세계에 묻고싶데이, 겨우 찾아냈으니까
미카
그니까, 스승님 같이 예술을 할끼다. 예술가가 될끼다, 인간이 될끼다......그러면 스승님이랑도 같이 있을 수 있데이
미카
만만세데이, 내 단번에 즐거워져삤다
슈
......그 꿈은, 네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지?
슈
심미안을 가진 자라면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지 않고 작품에서 느껴내는 것이 예의지만
슈
모처럼 본인이 눈앞에 있으니까, 작법을 무시하고 가볍게 질문해 보지
미카
응. 머라고 하까, 아직 추상적이긴 한데
미카
고향의 애들을 보고 있으면, 모두 내를 따라한데이
미카
스승님 쪽이 우수하고, 멋있고 매력적인데......내 흉내 뿐인기다
미카
그 애들한테는, 내 쪽이 가까워서 공감할수 있는 거데이
미카
스승님은 머나먼 사람이지만, 같은 곳에서 자란 『미카 형』 이랑 똑같이라면 할 수 있다 싶은 거 아일까
미카
장래, 아이돌이 되겠다고...... 미카 형처럼 되겠다고, 모두 말하고 있데이
미카
그게 기뻤데이...... 아아, 내는 진짜로 아이돌이 된거가 하고 생각했데이
미카
동경이랑, 칭찬이랑, 좋아한단 기분이 흘러넘치는 그 반짝반짝한 눈!
미카
그 눈에, 좀더 비춰지고 싶데이! 그 눈이라면......!
미카
있재 스승님, 내 감동을 알겠나? 내 꿈, 알 수 있겠나?
미카
내는, 그 애들에게 있어 빛이 될끼다! 내한테 있어서, 스승님 같은 빛이!
미카
매일, 참고 참고...... 괴로움을 견뎌온 상처받은 아이들의 빛이!
미카
별님이 될 거데이! 그게 『이어받는』 거다! 아마도 스승님의 바람이자, 내 소원이고 꿈이다!
미카
그걸 이룰 거다,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 캐도!
미카
다행히 시간은 『영원』 히 있으니, 인간은 밤하늘의 별에도 손이 닿을 수 있는기다!
미카
내도 스승님이랑 만났데이! 이렇게 옆에 설 수 있데이!
미카
꿈은 이뤄지고 별은 붙잡을 수 있다, 그거를 새까만 어둠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데이!
미카
그게 내가 살아있는 의미! 살아가는 가치인기다......!
미카
......어떠노, 스승님? 내, 뭔가 이상한 말 했나?
슈
아니? 부족한 머리로 생각한 것 치곤 제법 훌륭하구나, 다만...... 질문할 상대가 틀렸단 거다
슈
그건 내가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묻도록 하거라......네가 만든 작품을 통해서 말이지
슈
너라면, 속물들에게도 이해 가능한 예술을 보여줄 수 있을 터다
슈
자아 카게히라, 언제까지 잡담을 하고 있을 셈이지? 이렇게나 존귀한, 지복의 시간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도!
슈
노래를 전하자, 우리들의 전부를! 귀중한 청춘을 바쳐, 자아낸 작품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자!
슈
지고의 예술을 피로하자! 『Valkyrie』 의, 나와 너의 앙상블을 울려퍼지게 하자......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