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005 2018. 1.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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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이바라

자 그럼, 시작할까요

당신들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훌륭하게, 늘어선 강호들을 타도하고 결승전까지 진출한겁니다

불온한 방송이 나와서 회장이 혼란에 빠지고, 악평에 의해 상처받으며… 동료중 한명은 거의 심신 상실 상태였지만요


스바루

……

응… 찍소리도 못하겠어. 미안해 모두, 본선에서 거의 나는 쓸모가 없었네

내가 노래할 파트를 모두에게 분담한다거나, 부담을 늘려버렸어

정말로 미안해. 하지만 나, 아직 다리가 떨려서 움직이지 못하겠어


호쿠토

섭섭하군. 곤란할 때는 피차일반이다, 제대로 이렇게 도망치지 않고 무대에 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네가 자랑스럽다, 아케호시


스바루

홋케~는 나의 뭐랄까…. 나참,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네. 이건 평생, 모두에게 고개를 들지 못할 거야

그래도, 역시 모두 굉장해. 이상한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아이돌로서 행동했어

소곤소곤 이야기가 나오고, 모두를 이상한 눈으로 보는데도… 한마디도 반박하지 않고, 전력으로 노래하고 춤춰서 억지로 이곳의 분위기를 바꿨어

정신차려보니, 모두가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어. 포로가 돼서, 열중하고 박수를 쳐줬어. 기뻤어…

아니, 왠지 다시 실감했는지도

우리는 대단해, 빛나고 있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모두를 뒤에서 바라본 덕분인지 강하게 느꼈어. 모두모두, 반짝반짝하고 있어

나도 아직, 그렇게 모두와 같이 있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그렇게 생각했더니 말이야, 무서워했던게 바보같이 느껴졌어! 결승전은 나도 노래할 거야, 모두와 같이!

아직 무섭지만! 노래하게 해줘, 부탁이야!


호쿠토

일부러 부탁하지 않아도,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DDD 때와는 지금과 상황이 반대였지. 먼저, 다른 모두가 무대에 서지 않았고… 그럼에도 너는 안즈의 도움을 받아서 필사적으로 싸웠었지?

언제까지고, 과거에 매여 우물쭈물하는건 좋지 않지만

그날의 너의 노력이 있었으니까, 지금 우리들이 이 자리에서 싸우고 있어. 그러니까 고맙다는 말은 필요없어, 아케호시

상부상조한다. 누군가가 넘어지면 누군가가 도와주고, 의지하며 여기까지 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분명. 모두와 함께, 미래로 향하자


스바루

응, 홋케~...♪


이바라

아~ 으흠. 어째서 여러분은 틈만나면 노닥거리시나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니 나중에 해주시겠습니까?

본론으로 들어가서, 앞으로 작전을 개시합시다

목적은, 여러분을 함정에 빠뜨리려한 코즈프로 상층부의 규탄입니다

이쪽에서도 만약을 위해 조사를 해봤습니다만. 부끄럽게도 역시 내부인의 불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소의 상층부의 누군가가, 트릭스타 여러분의 대활약을 불안하다고 여겨서…

비장의 비장의 생각으로, 지뢰를 들고온 것 같습니다

‘그 아케호시’를 범죄자로 취급하고, 아들인 스바루상도 똑같은 악당이라고 여겨서… 대중을 선동하고 다루기 쉽도록 조작한 것 같습니다

바보 아닙니까? 모처럼 전임자들이 어렵게 무마한 연예계 최고 레벨의 불상사를 갖고, 자신들은 무사할 거라고 생각한걸까요?

향후의 연예계를 위해서라도, 이 음모는 여기서 부숴버리겠습니다

모처럼 예정대로 수익을 올리게됐으니까요, 여기서 연예계 자체의 가치를 폭락시킬 수는 없습니다

큰 손해니까요~ 어쩔 수 없습니다


스바루

후후. 바리~도, 아이돌을 좋아하는구나


이바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일을 방해하는 것은 곤란하니까요, 몸 속의 이물질은 빨리 제거해야합니다

오히려 안성맞춤이에요. 이걸로 통풍도 잘되고, 이후 저희들이 움직이기도 쉬워지겠죠

하나하나 사무소의 의향에 따라 굽실굽실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대로 할 겁니다. 나이를 먹었단 이유로 위대하다고 착각하고, 자신이 신이라도 되는 것마냥 행동하던 어리석은 놈들의 의표를 찌를 겁니다

정말 통쾌하군요! 앗핫하, 웃음이 멈추지 않습니다! 제가 최악인 녀석이라 정말 다행이에요...☆


마코토

아니, 오늘의 너는 최고야


스바루

응응,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이바라

그만둬주세요 기분 나쁘니까! 방해자를 잡고나면 바로 죽고죽이는 사이니까요, 목을 씻고 기다리세요!

저도 꽤도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아하하. 그래그래… 이바라 녀석, 들떠서 SS 당일 전략 같은걸 세우고 있었으니까요. 그게 무너져서, 보기보다 꽤 화나있었어요


히요리

후후, 의외로 아직 어린아이네, 이바라도

나기사

...응. 귀여워


이바라

정숙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저의 명예를 훼손하셨다간 소송할테니까요!

‘자자 여러분, 주목해주십시오! 혼란의 도가니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곳은 신에게 버림받은 무법의 낙원, 사랑과 욕망이 소용돌이 치는 쾌락의 도시! 남녀노소 관계없이 이곳에서 함께 타락합시다!’

‘하늘을 나는 것도 땅을 기는 것도 신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 똑같이 어리석고 약하고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떻습니까?’

‘최고의 쾌락 앞에서는 법도 질서도 윤리도 무의미! 벌거벗고 외칩시다, 끌어안고 얽혀 환희의 목소리를 냅시다!’

‘여러분과 함께, 지고의 앙상블을 울리게 합시다! 돌격! 침략! 제패! 앗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