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제3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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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그라운드 (체육제)]
타살
우울해...... 죽고 싶어......
빨돼
타카미네 군, 한숨쉬면 안 되죠. Class는 다르지만, 같은 백팀으로서 불골쇄신합시다♪
타살
에~. 힘내기 싫어...... 쉬고 싶어......
나, 빵먹기 대회에서 완전히 지쳤는데, 쉴 틈도 없이 장애물 대회 출장하게 되고...... 왜 이렇게 된 걸까. 우울해......
빨돼
그러니까, 한숨쉬면 안 된다고 말했죠. 정말이지, 백팀의 우승은 저희들에게 걸려있다고요.
타살
아니, 이 뒤에도 경기 있고...... 장애물 대회에서 내가 꼴찌해도, 다른 사람들이 역전해주지 않을까......?
빨돼
타카미네 군, 정말 의욕이 없으시네요.
타살
응~...... 빵먹기 대회에서 너무 힘내서 그래......
부활동으로도 클래스로도 경기에 참가하게 돼서, 그래도 안 빠지고 참가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칭찬해 줬으면 싶을 정도인걸......
빨돼
흠. 지치신 것 같고, 질타격려는 역효과겠죠. 장애물 대회는 제게 맡겨 주세요. 멋지게, 1위를 획득해 보이겠습니다......☆
(곧바로 Pistol이 울리고, 다들 달리기 시작했군요. 저도 늦지 않도록, 따라가겠습니다!)
(우선 그물 헤쳐나가기로군요. 흠, 선두는 센고쿠 군인가요. 이대로 순위 독주는 허락 못 합니다)
(거대한 벽이 되어, 가로막겠습니다!)
닌닌
~......♪
우햣!? 엄청난 기세로 따라오고 있다는 것이오!?
무, 무서워. 목숨의 위험을 무릅쓰고 임무를 완수했지만, 끈질긴 적에게 추적당하는 듯한 기분이라오.
전속력으로 도망치지 않으면 리얼 뒤진다고 본능이 고하고 있소. 어떻게든 헤쳐나간다는 것이오.
빨돼
(센고쿠 군, 평균대를 쓱쓱 건너갔군요. Balance를 무너뜨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 때문에 서두르지도 허둥대지도 않고, 침착하게 건너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후후, 얕볼 수 없네요)
(저,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승부의 고양감인 걸까요. 아니면 호적수와 만난 기쁨? 아마 둘 다겠죠.)
(감사합니다, 센고쿠 군. 저, 지지 않아요.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보이겠습니다......!)
닌닌
(좋아~, 이 페이스대로 가는 것이오. 다음은 탁구공 옮기기로군! ......응?)
(히익!? 졸자 바로 뒤까지 왔다는 것이오~! 그것도 미묘하게 웃고 있다는 것이오!? 어째서~, 영문을 모르겠소!)
(어찌됐든 도망쳐야! 이미 골은 눈앞이오, 발을 멈추면 추월당할 것이오. 억지로라도 달린다는 것이오~!)
빨돼
(크윽, 빠르네요. PingPong볼을 옮기고 있다곤 생각할 수 없는 Speed입니다. 이대로는 차가 벌어져 버리겠군요!?)
(엇, 차차차. 하마터먼, PingPong볼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차가 벌어져 분한 기분입니다만, 초조함은 금물입니다. 신중하게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