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반역! 왕의 기행(騎行) [完]
기사살해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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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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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이즈미:
하? 완전히 신났구만-[왕님]
그래도 뭐, 어쩔 수 없나. 적당히 모았다곤 해도 좀 흉악한 면면들이어야지......?
아라시:
맞아, 큰일났네.
Knights도 다들 일기당천의 강자 모임이라 자부하고있어. 각각 따지면 학교에서도 우수한 아이돌이고......?
하지만 나이츠 킬러즈도 매한가지......
음, 단순히 개개인의 실력은 우리보다 높을지도. 다 3학년이고. 경험이나 기량의 수준이 달라?
(학교가 자랑하는 유명한 유닛의 리더...... 아니면 거기에 필적하는 실력자.)
(정말 호화로운 얼굴들이잖아. 올스타?)
레오:
응? 왜, 나루. 빤히 쳐다보고? 넌 키가 커서 내려다보는 느낌이라 좀 짜증나!
내 피해망상인가? 망상은 좋지! 와하하하☆
눈 앞의 적에게 집중해둬~, 나루. 난 어째 끝까지 대기하는 쪽이 좋아보이고?
못 참겠으면 튀어나갈 거지만, 앞으로 넘어져서☆
아라시:
(Knights의 리더, 츠키나가 레오.)
나즈나:
기운 넘치는건 좋은데~ 레오칭. 이제부터 라이브 할 거니까, 체력을 아껴 둬.
그렇게 소리치다간 목 쉴 거야.
목캔디 줄까? 난 늘 본방 전에 먹거든~♪
아라시:
(Ra*bits의 리더, 니토 나즈나.)
쿠로:
그 전에 말이야, 이미 스테이지에 서 있으니까 관객들을 보라고.
자기들끼리만 친하게 지내도, 어쩔 수 없잖아.
뭐, [듀얼]...... [저지먼트] 특유의 룰 때문에, 순식간에 끝날 수도 있어.
왕이 쓰러지면 끝이다.
기껏 와준 손님들을 제깍제깍 돌려보내는 것도 그러니 말이지.
뭐, 잡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은가. 한겨울에 삼베옷도 발가벗은 것보단 낫지.
어쨌든 싸움이다. 간만에 들뜨는군...... 홍월은 지나치게 고상해서 말이야.
가끔씩은 맨손으로 붙어 보고 싶은 적도 있었으니.
Knights와는 싸운 적도 없어서 기대했다고.
허울뿐만이 아니란 걸 증명해 봐라. 강호 유닛 형씨?
아라시:
어머...... 박력 있네. 저런데도 홍월의 리더가 아니라니 무서운걸. 우리 학교는 괴물이 드글드글해서 싫어!
학교 최강이라 일컫는 무투파, 홍월의 키류 쿠로.
그리고 무엇보다 찝찝한 게.......
처음 들었을 땐 못 믿었는데, 정말로 올 줄은 몰랐던 거물.
싫어라! 대체 어쩌라는 거야?
살짝 절망할 것 같아. 못 이기면 미안해. 리츠, 츠카사.....
에이치:
후후...... 임시 유닛 제도는 유닛 자체의 근본적인 요소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서 웬만하면 제한하고 있었지만.
가끔씩은 새 옷을 입어보는 것도 기분 좋은 체험이네.
오늘 잘 부탁해, Knights♪
아라시:
(fine의 리더.... 아니, 학교의 톱 아이돌!
여전히 최강이라 불리우는 황제 텐쇼인 에이치!
하필이면...... 왕님도 어떻게 저런 사람을 데려온 거야?
경우의 수 중 최악이네...... 리더가 3명이나 모였고, 키류 선배도 힘만으로 따지면 학교 최강인데.
의상은 키류 선배가, 곡은 왕님이 준비했고. 이 지나치게 화려한 무대도 텐쇼인 선배가 맡아서 쉽게 지어진 거고.....
권력, 돈, 힘… 모든 방면의 최고봉이 모였잖아!
저 사람들한테 이길 수 있을까… 아니, 이겨야 해.
우리를 기다리는 귀여운 애들이 있으니까.
나도 계속 Knights와 함께 빛나고 싶어!
여기서 헤어지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