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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한 시간 전>

세: (이런 바보 같은 편지로 불려 나오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응? 저기 있는 건 하스미와 미케지마?)
저기, 너희들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건데?

윽: 해후상우(邂逅相遇)! 우연이네 이즈미씨!

세: 이런 곳에서 우연이고 뭐고 있겠어?

앰: 혹시 세나도 불려 나온건가? 이 편지에.

세: 그래. 무시해도 됐겠지만, 한마디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윽: 그렇다는 건, 여기 있는 전원이 이 편지를 받았다는 건가아.
“미케지마 선배에게. 오늘 방과후에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 교사 뒤로 와주세요. 후배 히비키 와타루가. P. S. 기대해주세요. 고백입니다…☆”

세: 그래, 그 내용. 뭐야 이거? 시비거는 거?

앰: 몰라, 나한테 묻지 마. 히비키가 오고 진의를 들으면 되겠지.

판: “저기. 선배님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모두의 귀여운 여고생 후배 히비키 와타루입니다♪”

윽: 응? 어디선가 여자 목소리가… 싶었더니, 교사에 가려져 있는 건 와타루씨구나아. 머리카락이 삐져나와 있어♪

앰: 히비키. 장난질도 적당히 해. 넌 남고생이고, 우리는 동급생이잖아. 그리고 그 완벽한 성대모사 그만둬.

윽: 하하하! 완전히 여성의 목소리네. 여전히 와타루씨의 성대모사는 대단해! 거기에 여자가 있는 것 같아.

판: 후후후, 좋은 말씀을 듣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오른팔 분에게선 불평이지만 유감!
역시 완벽하게 여성의 모습을 해야 했습니다. 그다지 시간이 많지 않았어서.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내주셔도…? 

세: 안해도 되니까. 그보다, 이런 바보 같은 편지로 우리들을 불러 낸 이유를 설명해 줄래?
만약, 시덥지않은 이유라면 진짜로 화낸다?

판: 오, 그렇게 화내지 말아주세요. “기사”씨! 악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은 사랑을 이루는 재주. 모두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여자 후배로부터 러브레터를 받는다”라는 작은 사랑의 이야기! 일상 속의 비일상!
두근두근하시죠? 그런 두근거림을 여러분께…☆

세: 뭘 그럴싸하게 말하려고 해? 그냥 장난질이잖아? 존~나 짜증나! 애초에 아이돌과는 거의 남고 같은 곳인데.

앰: 편지의 내용도 불러내는 방법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보다 불러낸 이유를 어서 설명해, 히비키.

판: 서두르고 계시네요, 오른팔 분. 뭐 이후의 일도 있으니, 짧게 설명하죠☆
여러분! 부디 저와 “임시유닛”을 짜서 “나이트킬러즈”를 타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괜찮으십니까? 괜찮지요?

세: 괜찮을리가! 뭔데 그게?
그보다, “나이트킬러즈”? 어제 우리 바보 “왕님”이 재결성한다고 했던 거랑 관련 있는 거야?

윽: 레오씨인가. 분명 “나이트킬러즈”는 “나이츠”에게 “저지먼트”를 걸기 위한 “임시유닛”이었지?
다시 재결정하는 건가아?

판: 그렇습니다. 에이치의 연줄과 관련된 일로, 다이너에서 주년기념 라이브를 한다고 합니다.
“피네”보다 “나이트킬러즈”가 상대의 의향에 맞겠다는 점에서 재결성하는 듯해요.
뭐, 그건 상관없습니다만
그런 재밌는 일에 껴주지 않아 심심하므로, “나이트킬러즈”에 “도전장”을 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빼놓고 재밌는 일을 하는 “나이트킬러즈”를 놀래켜 주죠! 한 방 먹여주죠! 
이렇게요, 보세요. 슉슉…☆

앰: 위험하잖아. 갑자기 쉐도우 복싱 하지 마, 히비키!
그보다. 에이치는 그런 걸 할 계획인가? 그녀석은 겨울엔 컨디션이 나쁠 텐데? 괜찮은 건가…?

판: 뭐, 최근엔 제법 안정된 듯 합니다. 스케줄을 단기간으로 설정한 것도 자신의 컨디션을 파악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보다, 걱정되는 거죠?
이 “임시유닛”이라면 에이치의 상태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최악의 사태에 멈추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른팔 분!
“기사”씨는 “왕님”씨의 허를 찌르고 싶은 건 아닌지? 어제도 놓쳐버리고 말았죠?
“축제남”은 솔로”유닛”이라 부탁하기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자! “나이트킬러즈”의 라이벌로서는 이렇게 적절한 “유닛”이 없겠죠? 어떠십니까…?

윽: 왠지 내 이유는 성의 없는 것 같은데에?

앰: 그렇지 않습니다!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고 부탁하기 쉽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요.

윽: 뭐 상관없으려나아! 다이너라는건 그 번화가에 있는 다이너지?
그쪽엔 개인적으로 신세진 것도 있으니까아. 흥을 돋구는 건 대환영이야아!
게다가 에이치씨에겐 이런 저런 빚도 있고오. 에이치씨의 허를 찌르는 건 재밌을 것 같아아.

세: 그렇네~ 그 “왕님”은 이쪽 기분은 모른 채 늘 마이페이스로 어슬렁거리고.
한번은 “찍소리”못하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판: 그래요, 그래요. “찍소리” 대신 “흐에에에에”하게 해주죠.
참고로 “흐에에에에”란 알파카의 울음소리인데 알고 계셨습니까? 흐에에에에

앰: 알파카 성대모사 하지마, 시끄러워. 그리고 “찍소리”는 울음소리가 아니야.
아니다,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너랑 얘기하면 페이스가 엉망이 되는게 열받아.
아무튼, 이번 일은 단기간 안건이지? 그런거라면 네 제안에 응해주지.
“나이트킬러즈”의 체면도 걱정이고 이쪽도 걱정만 들어. 누군가는 감시역을 맡을 수 밖에 없어.

판: Amazing! 여러분 감사합니다! 역시 세계는 사랑과 놀라움과 상냥함으로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세계에 행복 있으리…☆
그럼 서두르는 느낌이 있지만, “기사”씨와 오른팔 분은 그쪽에 서있으시겠어요?

세: 하아? 대체 뭔데? 여기쯤?

앰: 뭐야, 이정도면 되나?

판: 감사합니다! 그럼 실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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