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에 주소올리는거 금지입니다. 어떤 주소로 유입되는지 다 보입니다.

내용 캡쳐해서 올리는것도 금지입니다.

트위터에 주소 올리지 말아주세요. 비공개 계정에도 올리지 마세요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남국 스테이지]
 
 
<다음날, 바캉스 사흘째 낮>
 
<『fine』와 『UNDEAD』의 면면들은, 호텔이 있는 섬에서 약간 떨어진 본섬에서 일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 회장에서>
 
<여흥으로서의 라이브를 하고 있었다>
 
 


[판]
 
『자자, 모여주신 여러분! 열광이 소용돌이치는 일 년에 한 번의 축제를 즐기고 계십니까?』
 
『쓸데없는 잡음, 의미불명한 망언으로서 버려두지 마시고, 조금만 제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십시오!』
 
『여러분께선, 아이돌이란 것을 알고 계십니까?』
 
『과연, 모르시는 겁니까? 거기 고개를 갸웃하고 계신 부인께서는, 왠지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흠흠, 그 정도의 인식인 것이 당연하겠지요!』
 
『무엇 하나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무지한 것이 아닌 저희의 지명도가 부족한 것이니까요!』
 
『아이돌이란 우리의 조국, 일본의 거의 특유의 문화! 음악가, 아티스트의 일종이라 설명하면 약간 어폐가 있습니다만』
 
『대체로 여러분께선 그런 것이라 받아들여 주시면 이 장소에서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그리고, 말로 설명하는 것도 세련되지 않은 법이지요! 저희는 엔터테이너,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역으로서 초빙된 광대들입니다!』
 
『저희를 보고, 노래를 듣고, 오감 전부로 느껴 주셨으면 합니다!』
 
『회장에 넘쳐나는 극상의 맛·극상의 음식의 덤으로라도 즐겨 주십시오, 저희가 사랑하는 아이돌이라는 것을!』
 
『마음껏 즐겨 주시길! 쇼타임의 막이 열립니닷, Amazing......☆』
 
 


[퇘]
 
오오...... 굉장해, 롱머리가 아까부터 우주어로 떠들고 있어.
 




 


[현]
 
후후. 이 주변 섬들, 즉 이 나라의 공용어인 듯 하군요.
 
저도 미습득 상태인 언어입니다만, 들은 바로는 이 지역 분들 특유의 방언 등도 재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제, 히비키 님께서 저와 함께 쇼핑에 나가 주셨습니다만......
 
그 때 몇 시간 정도 모습을 감추셨던 건, 아무래도 현지 분들과 회화하고 있어서였던 모양이군요.
 
 
[퇘]
 
딱 그것만으로, 이 지방 말을 배웠다는 거야? 너무 대단한 거 아냐?
 
 
[현]
 
대단한 분이시랍니다, 히비키 님께선...... 평소의 기괴한 언동을 보면 도저히 그렇게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그건, 도련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잖습니까?
 
그리고. 저 매끄러운 서두로부터 추측하기에, 여행 전에 언어 학습을 해 오신 것이겠지요.
 
그런 점에서는, 무척이나 근면한 분이시고요.
 
실제로, 로마에 가면 로마 법에 따르라...... 그 지방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관객 분들을 향한 예의일 터이고요.
 
그들에게 있어서의 이국어로, 일본어로 줄곧 사랑이니 꿈이니 노래한들 의미는 없습니다.
 
언어는 서로 통할 때야말로, 이해할 수 있을 때야말로 마음에 닿는 법이니까요.
 
 
[퇘]
 
호헤에, 그건 확실히 그렇지...... 그치만 난 전혀 그런 생각 못 해서, 이 나라 언어같은 거 하나도 모르는데.
 
 
[현]
 
도련님의 경우엔, 우선 『fine』의 다른 분들의 관록에 필적할 만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노래나 춤을 배우는 것만으로 벅차시겠지요, 새로운 언어를 습득할 정도의 여유는 도저히 없으셨을 터입니다.
 
몇 번이고 말씀드려 귀에 딱지가 앉으셨겠지만...... 손에 닿는 범위부터,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취득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급할수록 천천히 돌아가라, 초조함은 금물, 이란 말이 있지요.
 
 



[퇘]
 
......알아. 그리고 말이 안 통해도, 우리의 노래나 춤이 굉장한 건 보고 들으면 알 거니까.
 
난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래.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치만 언젠가 반드시 따라잡고 말 테니까.
 
『♪~♪~♪』
 
 

[현]
 
(후후. 역시나십니다 도련님, 이국의 대관중을 앞에 두고도 당당하시군요. 어릴 적부터, 심지는 굳으셨으니까요)
 
(그런 큰 그릇이 아니라면, 가만히 입을 벌리고 있어도 영광을 얻을 수 있으셨을 텐데......)
 
(그런 입장을 버리고, 가혹한 아이돌 업계라는 수라장에 몸을 던져서, 오늘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리도 없습니다)
 
(그런 생물은, 자연계에서는 일찍 죽게 되지요...... 위태롭고, 내버려둘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유즈루가 곁에서 받쳐 드리도록 하죠)
 
『♪~♪~♪』

 

'2018 > 작열! 남국 풍경(南国景色)과 섬머 바캉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암과 태양 5화  (0) 2018.08.06
야암과 태양 4화  (0) 2018.08.06
야암과 태양 2화  (0) 2018.08.05
야암과 태양 1화  (0) 2018.08.05
전쟁과 평화 7화  (0) 2018.08.05
Posted by 0000000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