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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 ㅇㅇ에게 감사하며 읽읍시다




[스타디오]
 
 



[아라시]
 
후후. 졸업하면 곧바로 사회인,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대학이라는 선택지도 있지 않아?
 
경우에 따라선 고등학교보다도 편하게, 느긋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같은데에?
 
우리 오빠라든가, 언제 학교 다니는 거야? 싶은 느낌으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리츠]
 
어라, 낫쨩 형 있었던가......?
 
 
[아라시]
 
있어 일단은. 그런 혈통인 거려나......
 
그다지 찰싹 달라붙지 않는달까, 가족끼리 타인 대하듯 지내서. 손님이라든가 집에 초대하면 묘한 표정 짓곤 하지만.
 
 
[리츠]
 
헤에, 의외네...... 그것보다 낫쨩, 꽤 찰싹 달라붙는 성격이잖아.
 
 
[아라시]
 
그러네, 어느샌가 말이야......
 
서먹서먹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그런 거려나,  무의식적으로 그런 걸 바라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
 
뭐...... 흐흥, 즉 난 사실 『여동생 캐릭터』였다는 거지!
 
어때어때 『왕님』, 팍 느낌이 와? 오빠라고 불러줄 수도 있는데에♪
 
 
[레오]
 
너같은 커다란 여동생은 필요없어.
 
 
[아라시]
 
너무햇, 실례네!
 
외견적인 특징 얘기하는 건 비겁하지, 나도 어릴 땐 천사나 요정 같이 사랑스러운 생명체였거든!?
 
......나도 좋아서 커진 게 아닌걸.
 
 
[레오]
 
미안미안. 괜찮아 나루~, 귀엽네~. 삐치지 마~......?
 
 
[리츠]
 
응응, 귀여워 귀여워.
 


......으응?
 
 
[아라시]
 
? 왜 그래 리츠쨩, 소변?
 
 
[리츠]
 
아니, 뭔가 발소리 들렸는데.
 
 



[츠카사]
 
히이이이이!? 왜 쫓아오시는 건가요 세나 선뱃, 제가 무슨 짓을 했다는 건가요오오오오!?
 
 



[이즈미]
 
기다아려어어어어! 망할 꼬맹이이이이이, 도망치지 마아아아아!
 
 
[레오]
 
오오? 왜, 왜그래? 뭔 일이야?
 
 
[아라시]
 
......또~오 뭔가 이상한 짓 했니, 츠카사쨩?
 
 
[츠카사]
 
왜, 왜 제가 언제나 뭔가 저지르는 Trouble Maker인 것마냥 말씀하시는 건가요!? 굉장히 유감입니다, 철회해 주세요!
 
 
[이즈미]
 
아니 실제로 그렇잖아...... 아무래도 좋지만 날뛰지 마~, 먼지 날려서 차에 들어가잖아?
 
헥헥, 하아하아...... 느, 느긋하게 빈둥거리지 말고 그 녀석 좀 잡아줘!
 
 




[리츠]
 
음~,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재밌어 보이니까 셋쨩 말 들어줄게, 에~이♪
 
 
[츠카사]
 
우햐아!? 엉겨붙지 마세요 리츠 선배!
 
 
[리츠]
 
후하하~, 이대로 코타츠 안으로 끌어들여 주마♪
 
 


[츠카사]
 
히에엣!? 잠깐, 안 돼...... 앗 뜨거!? 코, 코타츠 안의 Heater부분이 제 장딴지엣?
 
뜨거뜨거뜨것, 화상입으면 어쩌실 건가요 리츠 선배~!?
 
 
[레오]
 
와하하. 일단 단념하고 얌전히 있어, 스오~.
 
너무 날뛰면 진짜 다친다구, 도망칠 곳도 없는 이 방까지 쫓긴 시점에서 네 패배야.
 
 
[츠카사]
 
크으윽, 무념...... 다들 제 편이 되어 주시지 않는 거군요, 슬픕니다.
 
 
[아라시]
 
아니, 실제로 이런 패턴일 땐 거의 츠카사쨩이 뭔가 저지른 경우니까아......
 
그치만 편 들어줄 지 어쩔진 사정에 달렸어, 왜 둘이서 술래잡기하고 있었니?
 
제대로 설명해 줘. 나쁜 짓은 안 할 테니까, 알았지♪
 
 


[이즈미]
 
하아, 겨우 호흡이 진정됐네...... 카사 군, 일단 거기 정좌해.
 
 
[츠카사]
 
왜, 왜죠? 굴욕적인 취급입니다! 단호히 항의하겠습니다!
 
 
[이즈미]
 
됐고.
 
 
[츠카사]
 
크으윽? 왜, 왜 제가 이런 처지가 되어야 하나요! 정말 이번엔 아무 나쁜 짓도 안 했다구요......!?
 
 
[이즈미]
 
그치만 뭔가 숨기고 있잖아?
 
복도 걷는데 카사 군 보여서, 내가 『같이 가자』고 권해 줬는데......
 
눈치채지도 못하고, 중얼중얼하면서 한숨 쉬고.
 
완전 수상해. 뭣보다 날 무시한 게 짜증나.
 
 
[츠카사]
 
그, 그 점에선 사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생각하던 게 있어서 눈치채지 못한 것 뿐이에요!
 
절대 세나선배를 무시한 게 아니라......!
 
 
[이즈미]
 
의도적인 게 아니었다고 해도, 나한테 실례한 것만으로도 중죄란 말이지......
 
어쩔까, 이대로 하룻밤 방치해?
 
 
[츠카사]
 
비, 비인간적입니다...... 이 Studio는 난방을 코타츠에 의지하는 만큼 온풍을 줄여서 춥다구요. 감기걸리고 맙니다.
 
제, 제가 몸을 상하면 선배들도 곤란하잖아요? 모처럼 다섯이 모인 『Knights』에 결원이 생긴다구요~?
 
 
[이즈미]
 
흥, 건방지게 교섭할 셈이야? 병아리 한마리 줄어든 정도로 『Knights』의 뼈대는 안 흔들리는데~?
 
 


[레오]
 
자자...... 너무 못되게 굴지 마, 세나. 것보다, 솔직하게 스오~가 걱정돼서 못 견디겠다고 말하면 될 텐데.
 
 
[이즈미]
 
뭐어? 별로 걱정같은 거 안 하거든! 바보는 입 다물어......!
 
 
[레오]
 
바보는 너야. 걱정하고 있으면서, 반대로 상처입히면 안 되잖아. 예전부터 그랬단 말이야~, 좀 솔직해지지?
 
 
[이즈미]
 
뭐? 있잖아, 왜 나에 대해 전부 안다는 듯 말하는 거야? 쭈욱 틀어박혀 있었던 주제에~?
 
 



[츠카사]
 
저, 저기. 싸우지 마세요...... 분명 제 태도에는 반성할 점이 있었습니다, 사과합니다. 그러니 껄끄럽게 그러지 말아 주세요.
 
이 일의 원인인 제가 말할 일도 아닙니다만, 이래선 제가 가입한 당시의 『Knights』 같습니다.
 
저희는 변했잖아요, 여러분?
 
 
[이즈미]
 
잘난 듯이...... 입만은 번듯하네에, 카사군은 처음부터. 그럼 쓸데없는 소리 말고, 얼른 떠안고 있는 거 전부 토해내.
 
나루군도 말했지만, 별로 나쁜 짓은 안 할 테니까.
 
 
[츠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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